바람직한 교사의 모습
- 최초 등록일
- 2009.01.29
- 최종 저작일
- 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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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바랍직한 학교 교사의 모습에 대한 리포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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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학교의 교사가 학원의 교사 사이에서 가지는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일까? 물론 다양한 것들이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학생과의 관계이다. 학원에서 교사와 학생과의 사이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고 받아들이는 전달자와 수취인의 관계라고 볼 수 있다. 그에 반해 학교의 교사와 학생의 사이는 단순한 지식을 초월하여 깊은 상호 교감을 나누는 진정한 의미의 사제관계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요즈음 학교에서의 깊은 교감을 바탕으로 한 사제관계는 무너지고 있다. 학생들 중에는 학교보다 학원을 우위에 두는 학생도 많고, 학원을 너무나 맹신한 나머지,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수업 시간에 조는 일이 많다. 자연히 학교의 교사들은 학생들을 깨우고 다그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고, 학생들과의 교감은 커녕 진도를 맞추는 데에만 급급하다. 이럴 때일수록 교사의 역할이 커질 수밖에 없다. 물론 학교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학생도 이러한 풍조를 고쳐나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겠지만 그러한 학생들을 끌어나가고 때론 뒤에서 도와주는 역할이 교사임을 고려할 때,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사람은 교사임이 틀림없다.
진정한 의미의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얼굴을 가져야 한다. 학생들을 인자하게 대해야 할 때는 한없이 인자한 교사가 되고, 또 엄격하게 대해야 할 때는 한없이 엄격한 교사가 되어야 한다. 학생들에게 착한 이미지만을 심어준 교사는 학생들에게 친근감을 안겨줘 깊은 교감을 이루어 낼 수 있으나 자칫하면 만만한 교사가 되기 쉽다. 학생들에게 만만한 교사로 낙인이 찍혀 버리면 수업 시간에 학생들을 이끌어나가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서로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예의범절조차 이루어지지 않는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아 갈 수도 있다. 그와 반대로 무서운 선생님이 되어버리면, 수업을 이끌어나가기가 훨씬 수월할 것이다. 하지만 학생들과 깊은 관계를 맺기란 어려운 일이 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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