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쉰들러리스트에서의 홀로코스트 재현방식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9.01.26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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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쉰들러리스트와 피아니스트에서 다룬 홀로코스트의 재현방식이 왜 다른지에 대해 고찰한 보고서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본론
3. 맺으며
본문내용
홀로코스트에 대한 끊임없는 성찰의 필요성이 거듭 언급되고 있는 현재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쉰들러리스트와 피아니스트의 비교감상을 통한 과거 재현방식의 분석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과제이다. 들어가기 전에 독일 나치즘 하에서의 홀로코스트에 대한 기본 개념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
그리고 쉰들러리스트에서는 독일인의 시각에서 처리되기 때문에, 유대인들의 감정보다는 유대인들을 다루는 독일군들의, 독일인의 감정(동정심) 위주로 화면이 처리되고 있다. 한편 피아니스트에서는 비굴함, 굴욕, 자존심에 상처를 입는 화면을 보여줌으로써 유대인의 감정을 표현하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 예로는 영화 쉰들러리스트에서는- 언덕에서 동정어린 눈빛으로 유대인들을 바라보는 장면, 그옆에 있던 여인의 한마디, "그만 가요..(울먹이며)", 괴트가 교육받은 건축담당 여성 유대인의 말이 옳은 것을 알면서도 자기 마음대로 쏴죽이는 장면(독일군들의 유대인에 대한 배타적 감정), 자신의 저택(??) 발코니에서 부지런히 일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유대인들을 하나씩 쏴죽이는 장면을 들 수 있겠고, 피아니스트에서는 - 독일군이 출근시간에 한번 열리는 통행길을 제한할 때, 기다리고 있는 유대인들에게 춤을 추라고 강요하고, 굴욕적으로 춤을 추는 유대인들과, 같은 굴욕감, 치욕을 느끼는 스필만에 대한 화면처리 부분, 게토로 옮기고 나서, 스필만 가족의 맞은편에서 노인이라 휠체어에서 일어서지 못한다고 하여 창밖으로 휠체어에 탄 채로 내던져버리는 장면과, 그것을 보고 충격받는(동정심이 아님. 남일처럼 느껴지지 않으므로 충격받은 것) 스필만의 어머니를 통해 표현하고 있다.
3. 맺으며
이제까지 내가 설명한 ‘두 영화의 비교 감상을 통한 홀로코스트 재현방식의 차이’ 의 모든 내용은 위에서 언급한 도식 표현 하나로 출발하여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교수님께서 주지하셨던 말씀으로 이 보고서의 맺음말을 대신하고 싶다. “인류의 역사적 비극이라는 홀로코스트의 재현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대두되고 되뇌어져야 할 문제입니다.”
참고 자료
홀로코스트 사이버 박물관(http:/www.ushmm.org),
홀로코스트 역사교수 자료 사이트(http://fcit.coedu.usf.edu/holocaust/people/people.htm),
홀로코스트 생존자 증언 도서관(http://www.remember.org/),
홀로코스트 역사 포털 사이트(http://www.holocaust-history.org/),
누구를 위한 역사인가 - 키스 젠킨스
홀로코스트 산업- 노르만 핀켈슈타인
문화사란 무엇인가- 피터 버크
케임브리지 독일사 - 마틴 키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