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야의 중국견문록 (독서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9.01.22
- 최종 저작일
- 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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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비야의 중국견문록 독서감상문입니다.
단순히 줄거리만을 요약한 독서감상문이 아닌 이책을 읽고 느낀점과 자기성찰과 반성등을 정리하였습니다.
다른 자료들과 차별화된 독서감상문으로 과제제출시 발표시 매우 유익한 자료입니다.
목차
한비야의 중국견문록 (독서감상문)
본문내용
이 책에는 중국이 담겨 있다기 보다는 중국어가 담겨 있다고 생각된다. 그녀가 중국 베이징에 어학연수를 위해 1년 동안 체류하면서 겪은 일상의 사소한 이야기들과 중국의 다양한 문화와 각양각색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깨닫게된 작지만 소중한 인생의 발견들을 솔직 담백한 글로 표현했고 직접 몸으로 부딪혀가며 겪은 여러 가지의 에피소드를 통해 중국의 모습을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베이징에서 보낸 1년을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누어 한비야 자신의 체험을 담은 이 책을 통해 중국 문화와 중국인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대략 책의 내용을 요약해 보자면……….
한비야는 중국어를 배우고 싶다는 오랜 소망을 이루기 위해서 1년을 계획하고 중국으로 떠난다. 미리 예약하여 구해둔 하숙집은 이미 다른 사람이 차지했고 너무 늦었다.는 얼토당토 않은 하숙집 주인의 말에, 찍소리도 못하고 돌아서서 호텔이라는 이름의 그래도 시설이 괜찮은 자취방 같은 숙소를 얻었다.
아뿔사………한국에서 정리하고 와야 할 일이 많아서 언어문화대학의 등록이 2주나 늦어졌다. 결국 일반 사설 학원에 등록하게 되었다. 물론, 가을 학기가 되자 청화대 6개월반을 등록한다.
가끔 한비야를 알아보는 우리나라 유학생이나 교포 등이 있어서 더 반갑고 친하게 지냈다고 한다. 그 중 중국인인 왕샹은 개인교사 노릇도 해줬고 이름이 촌스럽고 발음하기 어려웠던 교포출신 장현월이라는 아이한테는 `루나`라는 국제적인 이름도 붙여 주었다. 어느 날은 중국어로 중국의 유적 및 고적에 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반에서 중국어를 잘하는 축에 드는 사람에게 중국어 선생이 `한국에는 어떤 문화재가 있냐?
고 물었는데 중국의 만리장성이나 자금성 같은 큰 명승고적에 석굴암, 경복궁이 너무 초라해 보인다고 없다! 고 대답해 속으로 발끈했던 이야기를 하며, 중국 사람들이 자신의 나라에 대한 자긍심이 대단한 것이 중국의 힘이 될 것이라고 한다.
참고 자료
한비야의 중국견문록 - 한비야(푸른숲)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