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학] 샤머니즘에 관하여

소개글

샤머니즘에 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 머리말

2. 본론
1)샤머니즘의 정의 및 기본적 구조와 내용
2)‘샤먼’의 유래 및 특질
3)동북아 전반의 샤머니즘 문화
4)한국의 샤머니즘
5)희곡 속의 샤머니즘

3. 맺음말

본문내용

1. 머리말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은 점집을 찾아 한 해 동안의 신년운세를 본다. 굳이 새해가 아니어도 점집을 찾는 사람들은 많지만 새해가 시작되는 시기엔 더 많은 사람들이 신년운세를 보러 다닌다. 신년운세를 보는 것이 새해 풍습으로 자리 잡을 정도로 말이다. 또 매일매일 사람들이 보고 읽는 신문 한 켠 에는 오늘의 운세가 빠지지 않고 실린다. 뿐만 아니라 버스좌석 뒤편에 실린 광고들을 보면 점집광고, 무당(속된말로 점쟁이라고도 하는)광고 들이 대부분이고, 길거리 곳곳에도 점집이 자리하고 있다. 새로 가게를 열거나 어떤 일을 시작할 땐 돼지머리를 놓고 고사를 지내고, 연이어 나쁜 일이 생기면 마가 꼈다고 하여 무당을 불러 굿을 하기도 한다. 나 역시 친구들과 심심풀이로 ‘타로카드’라고 하는 점을 본 적이 많다. 그리고 요즘에는 이런 것이 하나의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자리 잡아 차도 마시고 덤으로 점도 볼 수 있는 ‘타로카페’도 곳곳에 많이 생겨나고 있다.
무당, 점, 사주, 굿 이런 단어들을 하나로 통칭할 수 있는 것이 샤머니즘이다. 샤먼은 ‘원시적 종교의 한 형태 또는 단계로 엑스터시와 같은 이상심리 상태에서 초자연적 존재와 직접 교섭하여 이 과정 중에 점복, 예언, 치병, 체의, 사령의 인도 등을 행하는 주술, 종교적 직능자인 샤먼을 중심으로 하는 종교 현상’을 말한다.(사전적 정의) 그리고 한국의 샤머니즘은 엑스터시와 빙의(신내림)를 통해 의무, 사제, 점사, 영매 등의 역할을 하는 무당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즉 쉽게 말하면 우리가 굿판을 벌일 때 와서 굿판을 이끌어 가고 진행해주는 무당이 샤머니즘의 색채를 강하게 띄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샤머니즘은 고대 원시신앙으로 오래 전부터 우리민족의 고유 신앙으로 자리 잡아 있다. 유교나 불교와 같이 많은 사람들에게 그 유래나 기본정신과 같은 상세한 것들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위에서 예를 들었듯이 어떻게 보면 우리가 알게 모르게 더 자주 접하게 되는 것은 샤머니즘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나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했던 점(占) 더 넓게 말하면, 샤머니즘에 대해 좀 더 소상히 알아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①샤머니즘의 이해 (김영민, 박이정 도서출판) p29-31 / p.35-46
②동북아 샤머니즘 문화 (전북대 인문학연구소, 소명출판) p.11-13 / p.472-3
③한국의 샤머니즘 (조흥윤, 서울대학교 출판부)
④한국의 무속문화(김열규 외, 박이정 도서출판)
⑤한국현대희곡의 샤머니즘 수용연구 (채새미, 푸른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