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재의 유효성

소개글

중재의 유효성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중재합의와 중재합의 분리원칙
1. 중재합의
2. 중재합조항의 분리원칙과 자기관할권의 판정권한

Ⅲ. 중재합의의 유효성
1. 중재계약으로서의 중재합의
2. 당사자의 의사표시
3. 중재가능성

Ⅳ. 국제상사중재협약과 중재합의
1. 뉴욕협약에서의 중재합의
2. 한국중재법에서의 중재합의

Ⅴ. 결 론

본문내용

Ⅰ. 서 론
무역클레임이 발생한 경우에 이의 해결방법으로서 소송에 비하여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바로 商事仲裁(commercial arbitration)라 할 수 있다.
상사중재는 분쟁당사자들의 신청에 의해 법관이 아닌 제3자를 중재인으로 선정하고 중재인의 판정에 최종적으로 복종함으로써 분쟁을 해결하는 방법이다.
商事仲裁는 분쟁 해결의 수단으로서 법원의 재판과 맥을 같이 하지만 사적 자치원칙에 입각하여 분쟁을 해결하고 그 결정에 복종한다는 당사자간의 합의가 있어야 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최근 민사소송제도 외에 재판 외 분쟁해결, 즉 ADR(Alternative Dispute Resolution)제도가 세계적으로 급속하게 발전되고 있다. 이러한 ADR 제도에서 가장 대표적인 형태가 중재(Arbitration)제도이며, 국제무역에 있어서 중재가 그 실효성을 가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당사자 간에 仲裁契約이 약정되어 있어야 한다. 이와 같이 중재절차는 본질적으로 계약이기 때문에 당사자의 의사가 중재의 기본적인 요소인 것이다. 따라서 중재에 의한 분쟁의 해결을 청구하는 당사자는 그와 같은 합의의 존재를 주장하고, 입증하여야 한다.
또한 외국중재판정(foreign arbitral award)의 승인과 집행을 위한 국제협약(이하, “뉴욕협약”)이나 국가간의 중재협정의 체결이 필요하다. 중재판정이 법원의 확정판결과 동일한 효력을 인정받고 있지만 강제집행을 위해서는 그 절차의 기본이 되는 채무명의를 얻어야 하며, 이를 위하여 따로 법원의 집행판결을 받아야 한다. 즉, 집행판결에 의한 중재판정의 적법성이 선언되면 비로소 중재판정에 집행효력이 발생하게 된다.
최근 전자상거래의 확산 등 국제상거래에 있어서 중재가 가지는 중요성을 증가시키고 있으며, 중재가 상사분쟁해결의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으나, 계약의 일방당사자 중 중재제도의 이용을 기피하려 경우도 많이 있다. 이러한 당사자는 중재계약에도 불구하고 법원에 의한 소송개시를 완강하게 시도하려 하고, 혹은 중재계약의 무효의 선고를 법원에 신청하거나, 중재인의 판정에 대한 이의제기를 시도하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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