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화 춤 카구라와 한국문화 춤 탈춤의 비교연구
- 최초 등록일
- 2009.01.13
- 최종 저작일
- 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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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문화의 이해 레포트 이구요.
일본전통춤인 카구라와 한국의 전통춤 탈춤의 비교연구입니다.
각국의 전통춤에 대한 설명과 비교 차이점을 서술하고 자신의 견해로 결론 지었습니다.
필승 아이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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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다섯째는 할미·영감마당 으로 집안을 버리고 떠돌던 생원을 말뚝이가 데리고 왔으나 생과부로 늙어버린 할미와 기생첩을 둘씩이나 데리고 온 영감 사이에 풍파가 일어나게 된다. 무책임한 남편 때문에 여인의 삶과 가정이 어떻게 되는가를 보여주는 마당이다.
진주오광대에 쓰이는 탈은 오방신장·문둥이·어딩이·옹생원·차생원·말뚝이·할미·중·상좌·소무·팔선녀 등이다.
결론적으로 카구라는 신사의 가무라고 말하는 일본의 고전예능이다. 원래 카구라는 우리나라의 굿 같이 제의 그 자체였으나 점차 예능화되어 상당한 수준의 예술성을 갖게 되었다. 춤이 제의에서 예술로 변화되어 온 경로를 카구라도 겪어 왔다. 우리 탈춤도 마찬가지다. 탈춤 역시 “굿에서 극으로”변화해 왔다는 것을 부정할 사람은 많지 않다. 다만 카구라가 아직도 상당한 제의성을 유지하고 있는데 비해, 우리 탈춤은 19세기 중엽이후로 오락성과 예술성이 비약적으로 발전되어, 그 제의성을 많이 상실하고 말았다. 하지만, 탈춤의 구성과 등장인 문 그리고 거기 등장하는 벽사의식무 등에서 제의로서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따라서 카구라는 그 자체가 제의로서 상당한 예술성을 포만하고 있는 우리의 굿과 예술화되었지만 제의의 잔재를 갖고 있는 탈춤이 결합된 것에 비유할 수 있다. 카구라의 주체인 야마부시 혹은 슈겐샤의 원형인 사루가쿠과 같은 계통이거나 상당한 영향관계를 갖는다는 설 등이 상당한 증거적 뒷받침을 받기 시작했다는 사실이 탈춤과 카구라의 비교를 고무하였다.
아직 가쿠라와 탈춤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학술적 자료도 부족하고 연구가 계속되어야 하겠지만 무엇보다도 동아리에 몸담고 있는 내가 직접적으로 느끼고 있는 전통문화에 대한 소외
,무관심을 관심과 우리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보전 발전으로 키워 나가야 하고 계승해야 겠다는게 레포트를 마치면서의 바람이고 소망이다.
참고 자료
제9회 진주탈춤한마당 학술행사 발제 1 - 미카미(일본 도젠 카구라)
문화재청 홈페이지 - 진주오광대(晉州五廣大)
경상대학교 인문대학 철학과 ‘정병훈’ 교수님의 연구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