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지켜라 비평문
- 최초 등록일
- 2009.01.10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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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지구를 지켜라 비평문입니다.
목차
[ ‘지구를 지키는 이’와 만나며 ]
[ ‘지구를 지키는 것’을 지켜보면 ]
[ ‘지구를 지키는 것. 실패’ ]
[ ‘지구를 지키는 것을 막은 자’에 대하여 ]
[ ‘지구를 지키는 것’ 슬프지만 웃긴 ]
[ ‘지구를 지켜라’의 마지막 ]
본문내용
[ ‘지구를 지키는 이’와 만나며 ]
‘지구를 지켜라’ 이 영화는 장준환 감독의 2003년 작품으로, 이번 비평문을 쓰기 위해 본 것까지 합치면 3번 정도 본 영화이다. 처음 볼 때에는 케이블 채널로 몇 번 보았고, 이번 기회를 통해 DVD로 또 한 번 보았다. 처음 이 영화를 봤을 때, 잔인하고 기괴한 영화라는 생각을 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처음엔 그냥 ‘독특하구나!’ 하고 지나쳐버리고, 두 번째 봤을 땐 ‘슬프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었고, 이 비평문을 쓰기 위해 한 번을 더 보고 난 지금의 느낌이 어떠냐고 묻는다면 ‘그냥 멍하다’ 고 대답 할 것 같다. 그런데 이렇게 특별히 내게 큰 감동을 준 영화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비평문을 쓰기 위해 굳이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이전에 이 영화를 봤었을 때 뭔가가 이야기하고 싶다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그 이야기들을 풀어놓지 못하고 일상으로 되돌아왔었던 생각이 났기 때문이었다. 이번 기회에 한 번 더 보고 다시 그 때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떠올려 보려고 한다.
이 영화에 대하여 알아보던 중 ‘지구를 지켜라’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가 양 극단으로 치우쳐 있는 것을 찾아 볼 수 있었다. “굉장한 천재성의 감독이 만들어낸 수작” 이라는 의견과, “도무지 알 수 없는 B급 컬트영화” 라는 의견이 그것이다. 어쩌면 사람들의 평가를 보는 것이 내게 어떤 선입견을 주입시키는 것은 아닐까 싶어 그 어떤 쪽도 따라가지 않으려고 영화를 보는 내내 애를 썼다. 영화를 보고 난 지금도 정말 잘 만든 영화인지, 어려운 영화인지는 잘 판단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어떤 평가를 하기보다는 나름대로 보고, 느낀 것을 위주로 이 비평문을 쓰려고 한다.
[ ‘지구를 지키는 것’을 지켜보면 ]
‘지구를 지켜라’의 포스터에는 이렇게 씌여 있다.
“엉뚱, 엽기발랄, 환타스틱, SF히어로, 범우주적 코믹 납치극”
이 카피와 포스터를 보면, 흡사 밝고 유쾌한 분위기의 코미디 영화로 보인다. 그러나 이 영화는 암울한 주인공의 인생과 세상의 부조리를 보여준다.
우선 `지구를 지켜라‘의 줄거리를 살펴보면, 이 영화의 시작은 태양계 지구. 개기월식 7일전부터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