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장환의 시 연구
- 최초 등록일
- 2009.01.08
- 최종 저작일
- 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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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장환의 시 연구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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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부정과 비판의 시각 - 《성벽》
Ⅲ. 의식의 내면화 - 《헌사》
Ⅳ. 현실의 반성과 회복가능성 모색 - 《나 사는 곳》
Ⅴ. 사회적 현실의 리얼리즘 추구 - 《병든 서울》
Ⅵ. 가치와 의의
Ⅶ. 결론
본문내용
시집 《나 사는 곳》은 1947년 6월에 간행된 것으로서 간행 시기로 보면 《병든 서울》이 앞서지만 40년을 전후해서 발표된 시를 모아서 간행한 것이므로 세 번째 시기의 시집이 된다.
1940년을 전후한 시기는 사회경제문화 각계에서 일본의 수탈이 극에 달했던 시기였는데, 특히 문단에 있어서는 일제의 검열로 인해 친일이나 절필로 극단화되는 최고의 암흑기였다. 그러한 암울한 시기에도 오장환은 자신의 삶을 나름대로 수습해 나갈 수 있었는데, 그 이유는 ‘인간 최하층의 생활을 하면서도 천만다행으로 시를 영위’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오장환은 《헌사》시기의 내면화된 관념성과는 달리 ‘세대에 민감해야 하는 시인’을 강조하면서 민족의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현실을 직시하려고 했다. 그는 《헌사》시기의 자신의 시에 대해 ‘눈물과 묘지와 비석과 더나가서는 황무지 이외의 아무것도 찾을 수 없다’고 말하면서 ‘어느 때에 있어서나 가장 새 시대에 관하여 남 먼저 냄새를 맡고 남 먼저 또 그 곳으로 지도를 해야 하는 것’이 시인의 운명이라고 생각하는 인식의 변화를 보이고 있다.
《성벽》과《헌사》와 대조적으로《나 사는 곳》에서는 귀향을 다루고 있고, 이를 통한 가족친지 등 주변 사람들과의 화해, 유년 시절 회상, 서정적 사랑 같은 것들을 감상적이면서도 비교적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다. 배경이 도시나 항구가 아닌 산촌이나 농촌이 되어 있음 도 변화 중 하나이다.
시 <정상의 노래>(시집에 수록할 때 부분 개작하여 <절정의 노래>라고도 함)는 전통과 역사에 대한 결합으로 오장환의 이 시기 시적 인식의 공간확대를 전향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탑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