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의 국가론
- 최초 등록일
- 2009.01.08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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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사 시간에 플라톤의 국가론을 읽고쓴 리포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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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떠한 철학자는 플라톤의 저서들에 대해 “서양철학의 전통은 플라톤 저서에 대한 일련의 각주이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 정도로 서양 철학사에 있어 플라톤의 입지는 대단하며 플라톤이 끼친 영향은 실로 막대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플라톤이 쓴 책들 중에서도 특히「국가론」은 형이상학에서부터 정치학, 윤리학, 심리학 그리고 예술학에 이르기까지 서양철학의 모든 분야에 가지를 뻗고 있는 플라톤 철학의 정수라고 한다. 이렇게 서양철학의 근원이라고도 할 수 있는「국가론」은 청소년들이 철학적 사유와 논리를 훈련하는 데 있어 가장 훌륭한 교본이며 청소년이 꼭 읽어야 할 도서 중 하나로 각종 추천도서 리스트에서 빠지지 않는다. 명문 정치가 집안의 자제로 태어나 정해진 출세의 길을 착실히 걷던 플라톤에게 소크라테스의 연설은 그를 새로이 태어나게 하였으며 소크라테스의 죽음은 그에게 있어 일생일대의 변환기점이 되었을 것이다. 소크라테스의 죽음을 통해 중우정치의 대해 회의를 느낀 그는 하나의 국가는 철인에 의해 정치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게 되었다. 즉, 플라톤은 자신의 스승인 소크라테스가 집단의 논리에 의해 부당한 죄목으로 죽음을 당하는 것을 보고 당시의 정치에 환멸을 느끼고 철학으로 정치가를 교육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런 주장은 소크라테스의 사상을 체계화하고 구체화한 그의 저서「국가론」에 잘 나타나 있다. 「국가론」에서 플라톤은 국가를 대규모의 인간으로 보고 국가의 본질적 이념은 도덕의 실천에 있다고 말하였다. 국가의 임무는 국민을 영양하는 것은 물론 국민의 교육도 국가의 일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교육을 통하여 철인정치의 실현이라는 이상을 꿈꾸었다. 사람에 따라서는 지루하고 식상하다고 느낄 수도 있는 고전이긴 하지만, 플라톤의「국가론」은 서구의 철학적 사상을 2000년 동안 지배해 온 거작이기에 분명히 현재 지금의 나에게도 무엇인가를 던져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참고 자료
플라톤 국가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