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철학]베이컨의 신기관과 데카르트의 방법서설
- 최초 등록일
- 2009.01.08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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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양철학]베이컨의 <신기관>과 데카르트의 <방법서설>을 종합한 리포트
목차
1. 학문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 베이컨은 어떤 것들을 들고 있습니까?
2. 베이컨이 지적하는 우상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3. 데카르트가 전통 학문을 비판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4. 데카르트가 생각하는 확실한 지식으로서의 학문은 어떤 조건을 갖추어야 합니까?
본문내용
즉 굳이 이름을 붙이자면 ‘현실 적용성’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아주 예리한 추리력을 갖고 자신의 생각을 분명하고 이해하기 쉽게 잘 정리하는 사람은 수사학을 모르더라도 또는 브르타뉴 지방의 사투리밖에 말할 수 밖에 없을지라도 그의 주장을 잘 납득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시학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도 감미로운 착상을 갖고 있고 이를 우아하고 고상한 말로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이 가장 훌륭한 시인임에 틀림없다고 언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방법서설>, 153~154쪽
그는 뒤이어 수학이 확실성과 명증성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계학이외에는 응용되는 분야가 희박함에 대해서 의문을 품고 있다. 그는 이 의문에 대한 해답으로 근대의 수학이 기호와 규칙에만 의존하고 있어서 수학이 지니고 있는 무궁무진한 ‘현실 적용성’을 스스로 제한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으로 본다.
그는 확실한 지식으로서의 학문을 추구하기 위해서 규칙들을 설정하기도 한다. 속단과 편견을 피하고 명증적으로 참이라고 인식한 것 외에는 어떠한 것도 받아들이지 말 것, 검토할 시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가능한 작은 부분으로 나눌 것, 생각들을 가장 단순하고 알기 쉬운 대상에서 조금씩 복잡한 것의 인식으로 계단을 올라가듯이 이끌어 나갈 것, 본래 전후 순서가 없는 대상에도 순서를 상정하여 나아갈 것, 무엇도 빠뜨리지 않았다는 확신이 들도록 완벽한 열거와 전반적인 검사를 어디서나 행할 것이 그것이다. 그가 이러한 규칙들을 설정한 것은 그가 추구하고자 했던 ‘확실한 지식’을 찾기 위해서 이다. 그가 설정한 규칙들을 바탕으로 그가 생각한 확실한 지식이 갖추어야 할 조건들은 다음과 같다. 수학처럼 명증적인 토대를 지니고 있어야
참고 자료
<신기관>
<방법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