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와 교육과정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01.06
- 최종 저작일
- 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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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지와 교육과정을 읽고
챕터별로 정리한 것입니다.
아이즈너의 책입니다.
목차
제1장 교육개혁안에 대한 견해
제2장 개념형성시의 감각의 역할
제3장 표상의 형식
제4장 ‘인지’에서 ‘교육과정’으로
본문내용
5. 가르칠 내용을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
우리는 학교 프로그램 구축을 위한 유용하고 탄탄한 토대를 개념화해야 한다. 인간의 특징에는 경험을 기호화하고자 하는 경향이 있다. ‘손도끼의 무늬’가 대표적인 예이다. 특별한 취급을 받은 물체는 실용적 특성을 초월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한 것이다. 물론 이러한 상징의 창조는 그를 이해할 수 있는 다른 사람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그리고 상징을 창조할 수 있는 것은 인간의 생물학적 능력과 관련이 있다. 즉, 이러한 상징(표상의 형식)을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은 우리의 경험으로부터 나오고, 경험은 감각기관의 예민성에 영향을 받는다. 또한 표상의 형식을 통해 우리의 사적인 삶을 창조하고 향상하며 그것을 공적인 존재로 만든다.
브루너는 인간이 발명한 도구들은 생물학적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수단이라고 하였다. 이는 ‘문화’를 통해서 가능한 것이다.
이러한 것들은 교육에 많은 교훈을 준다. 교육은 이러한 표상형식에 학생이 접근하는 방법을 가르쳐야 하며, 나아가서 표상형식을 사용하여 자신의 의미를 창조하는 방법을 터득하도록 학생들을 도와주어야 한다. 그러므로 ‘다중 문해력’을 터득할 수 있는 능력을 교육과정은 제공해야 한다. 이 방법은 생물학적 본성(감각)과 문화의 업적에서 뿌리를 찾을 수 있다.
제2장 개념형성시의 감각의 역할
모든 사회 구성원들이 동의하는 교육목적 중의 하나는 ‘인지발달’이다. 학교와 교육은 학생들이 세계를 이해하고,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며, 지식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다양한 의미를 획득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다. 인지발달은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는 데 아주 중요한 수단이다.
흔히 ‘인지’와 ‘감정’은 서로 대비되는 것으로 인식된다. 그래서 주로 인지적인 과목은 황금시간대에 감정과 관련이 있는 과목들은 오후나 주말에 가르쳐 진다. 그러나 인지활동을 수반하지 않는 감정활동은 존재하지 않으며, 감정활동을 수반하지 않는 인지활동도 존재하지 않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