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에 대한 문학들에 대한 제 견해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09.01.04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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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5. 18 역사적 사건에 관한 문학들이 많은데요.
그 문학들에 대한 생각과 역사와 연관지어 쓴 레포트입니다.
짧은 레포트인데도 A맞았어요 ^-^
목차
Ⅰ. 들어가는 말 - 오월의 기억
Ⅱ-1. 기억의 문학
Ⅱ-2. 오월문학
Ⅲ. 맺는말 - 기억, 재현을 통한 미래적 전승
본문내용
Ⅰ. 들어가는 말 - 오월의 기억
어김없이 올해도 5월이 찾아왔다. 5월 14일, 전남대학교에서 주최하는 수요일의 인문향연에서는 ‘5.18과 문학, 그 현재적 그리고 미래적 의미’라는 주제로 강의가 열렸다. 5월은 많은 이들에게 산뜻한 봄의 향기를 가진 달이라고 느껴질 것이다. 그러나 28년 전, 그 세월의 기억을 가진 사람들에겐 어떨까. 2007년 개봉했던 영화 ‘화려한 휴가’는 5.18이라는 현대 역사의 민감한 부분을 주제를 다룬 영화이다. 5.18에 대한 아무런 기억이 없는 나에게도 이 영화에서 그려진 모습은 분노를 일게 했다. 나에게는 그저 영상으로 읽힌 역사에 대한 분노였지만, 그 역사를 자신의 삶의 일부분으로 받아드리고 있는 사람에게는 분노를 넘어서는 그 무엇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 분노를 넘어선 무엇은 역사가 아닌 경험이었고, 현실이었고, 현재의 자신을 구성시킨 과거의 기억일 것이다. 이번 강연의 심영의 교수님께서는 5.18의 아픈 기억을 가진 분이셨다. 강의 도중 그 비극적이었던 과거 생각에 눈물을 흘리셨다. 이렇게 현재 내 주위에도 오월의 아픈 기억을 가진 사람이 많다. 28년 전의 5.18민중항쟁은 활기차기만 할 것 같은 오월의 다른 측면을 보여주는 기억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기억이란 무엇일까. 기억은 과거를 표상하는 한 양식이며, 과거의 일을 재현하는 능력이다. 하지만 기억은 단순히 순수한 과거의 재현이 아니라 망각을 동반한 심리적 산물이다. 즉, 현재의 필요에 의해 과거의 기억이 재구성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오월 민중항쟁은 우리에게 잃어버리고 싶은 기억일까, 잃을까봐 두려워하는 기억일까. 이번 강의는 이러한 오월의 기억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강의였다.
Ⅱ-1. 기억의 문학
망각과 함께 존재하는 기억은 문학적 재현을 통해 새로운 의미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 그러므로 문학은 하나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기억 공간이 될 수 있다. 기억은 우리의 정체성을 확인시켜주며 굴절될 수밖에 없지만 여러 기억들에 의해 그 의미를 전승시킬 수 있으며 소설적 재현을 통해 기억의 재현이 가능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