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정서법] 남북한 어문규정 차이점 연구
- 최초 등록일
- 2009.01.03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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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래의 세 권의 참고도서를 보고 남북한 어문규정의 차이에 대해 요약·정리한 리포트입니다. 해당 과목은 A+를 받았습니다.
정리된 도표도 많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목차
1. 북한 표준 발음의 실상
1.1. 모음의 발음
1.1.1. ‘외’, ‘위’ 발음
1.1.2. ‘의’의 발음
1.1.3. 단모음가의 차이
1.1.3.1. ‘어’와 ‘오’의 음가
1.1.3.2. ‘에’와 ‘애’의 비변별적 발음
1.2. 자음의 발음
1.2.1. 사잇소리
1.2.2. 경음화
1.2.3. 어두 ㄹ음
1.2.4. 음의 첨가
1.2.5. 받침
1.3. 북한 발음의 현황과 전망
2. 현행 남북한 맞춤법 규정 비교
2.1. 체제
2.2. 총칙
2.3. 자모의 차례와 이름
2.4. 형태부의 적기
2.5. 말줄기와 토의 적기
2.6. 합친말의 적기
2.7. 앞붙이와 말뿌리의 적기
2.8. 말뿌리와 뒤붙이(또는 일부 토)의 적기
2.9. 한자말의 적기
3. 남북한 외래어의 표기와 어형
3.1. 외래어 표기법의 차이
3.1.1. 외래어 표기의 기본 원칙
4. 현행 남북한의 띄어쓰기 규정 비교
본문내용
4. 현행 남북한의 띄어쓰기 규정 비교
남북이 분단된 이후 독자적으로 맞춤법을 개정하여 사용하고 있어 남북간의 언어 차이가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때에 남과 북의 현행 규정이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남북 공통안 마련은 현행 규정을 비교하는 일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남한에서 시행하고 있는 띄어쓰기 규정은 1988년에 개정하여 1989년 3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한글 맞춤법’인데, 북한과 달리 남한에서는 띄어쓰기 규정이 ‘맞춤법’의 하위 항목으로 다루어져 있다. ‘한글 맞춤법’의 다섯 번째 장에서 띄어쓰기에 관해 규정하고 있는데 그 핵심적인 내용만 요약해 보자면 다음과 같다.
1987『조선말규범집』
1988『한글 맞춤법』
구 성
5장 22항
4절 10항
총 칙
단어를 단위로 하여 띄여쓰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자모를 소리마디단위로 묶어쓰는 특성을 고려하여 특수한 어휘부류는 붙여쓰도록한다.
문장의 각 단어는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한다.
의존명사
불완전명사와 이에 준하는 단위들은 원칙적으로 앞단어에 붙여쓰며 일부 경우에 띄여쓰는 것으로 조절한다.
예) 좋은것, 떠난지
예) 아는 것이 힘이다.
나도 할 수 있다.
두 말을 이어주거나 열거할 때에 쓰는 말
예) 의학대학 대 체육대학 축구경기
사과, 배, 감 따위의 과일이 많다.
예) 국장 겸 과장
이사장 및 이사들
책상, 걸상 등이 있다.
단위명사
수사가 단위명사와 어울린것은 붙여쓰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예) 5시, 두살, 다섯개, 세마리,
실 한토리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띄어 쓴다.
예) 한 개, 차 한 대, 연필 한 자루,
80원
대명사,
관형사, 부사
관형사, 부사는 그뒤의 단어와 띄여쓰나, 일부 붙여쓰기도 한다.
예) 이것, 그때, 누구것이냐? 또다시
모든 단어는 띄어 쓰는 것이 원칙이나, 단음절로 된 단어가 연이어 나타날 경우에는 붙여 쓸 수 있다.
참고 자료
김민수 편저, 『김정일 시대의 북한언어』, 태학사, 1997.
이희승ㆍ안병희 공저, 『새로 고친 한글 맞춤법 강의』, 신구문화사, 2006.
김정은 외, 『수정ㆍ증보판 남북한 언어 연구』, 박이정,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