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중심의 괭이부리말 아이들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8.12.31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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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빈부격차, 일탈행동, 보충학습의 관점을 기본으로 작성한 괭이부리말 아이들 독후감입니다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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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대사회에서 아이들은 얼마나 환경의 영향을 받고 자라며, 열악한 환경에서 어린시절을 보낸다고 가정하면 그들은 우리 사회에서 어느 정도로 어울려서 살아갈 수 있을까.
우리는 오늘날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물질만능주의에 휩싸여 모든 일의 목적을 돈으로 맞추어 바쁘게 살아간다. 또한 현재 아무리 가난하고 힘들다고 말하지만 예전의 가난에 비하면 절대적으로 현재의 삶이 풍족해졌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리고 이러한 물질만능주의는 한 아이들의 삶과 교육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책에서 역시 경제적, 사회적 빈곤으로 인한 문제점들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의 배경이 되는 괭이부리말은 갯벌을 메워 만든 인천의 어느 가난한 동네이다. 부모님을 모두 잃고 아이들만 사는 가정, 할머니와만 사는 아이, 매일 술을 마시고 폭력을 행사하는 부모 밑에서 사는 아이 등 이곳에 사는 아이들은 모두 극심한 가난과 최악의 환경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곳에 사는 아이들은 매일의 맛있는 식사를 하는 것조차 힘이 들고 평범한 사람들에게 떠밀리고 떠밀려 온 사람들의 모임으로 더 이상 물러날 곳에 없어 조개무지 집을 지어 살고 있는 곳이다. 이 마을에서 어린아이들과 그들과 관계가 있는 사람들을 살펴보자면 숙자, 숙희, 동수, 동준, 명환, 호용이라는 아이들과 명호 삼촌 그리고 김명희 선생님이 있다.
이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이 학생으로 마땅히 해야 할일이라고 여기는 정상적인 학교생활이나 그들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체계적인 공부, 그리고 상등학교의 진학을 위한 노력 등의 생활은 꿈도 꾸지 못한다. 하루하루 먹는 것조차 힘든 이 아이들에게는 어릴 때부터 오직 살아가기 위한 -학생이라는 신분과 상관없이 사는 것- 생계를 위한 하루의 반복일 뿐이다.
어린시절 아이들끼리 모여 소꿉놀이도 해보고 서로 도와 공부도 해가며 지내보기도 하지만 꼬마아이들 몇 명이 모여 공부하는 것은 단지 쉬운 일만은 아니다. 오늘날 어린 아이들이 보통 가정에서 먹기 싫은 것을 안먹고 떼쓰고 엄마들은 이런 아이들을 타이르러 쫓아다니고 하는 것에 비하면 오늘날의 생활로는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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