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적 사랑과 사회, 정이현, 문학의 이해(대구교대- 안미영교수님)
- 최초 등록일
- 2008.12.30
- 최종 저작일
- 2008.09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시험시간 엄청 모자라니 빡시게 쓰고 나오신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 학기동안 배운 문학에 대해서 선택해서 쓰는 문제 나옵니다.
목차
1. 꿈꾸는 사람들...
2. 自繩自縛
3. 유리..낡은 팬티..그리고 십계명
4. `유리`는 무엇으로 사는가?
본문내용
1. 꿈꾸는 사람들...
『오늘은 뭘 하지? 오전에는 수영을 하고 점심은 수영장 회원들과 스시를 먹자고 해야지. 오후에는 교양강좌를 듣고 저녁은 가족들과 인터불고(인터불고는 대구에 노보텔이 들어오기 전까지 제일 좋은 호텔이다. 물론 지금도 무지하게 좋은 호텔이다.)에서 먹어야겠어.』누구나 이런 여유 있는 생활을 꿈꾼다. 비단 여성들만 이런 꿈을 꿈꾸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아직 우리 사회에서는 신분 상승하려는 남성보다 여성에 대해 이야기 한다. 사회에서 권력의 우위를 선점한 대부분의 남성들 사이에서 새로운 삶에 대한 욕구로 가득 찬 여성들이 더 많아서 이기도 하겠지만 작가 정이현은 왜 `유리`라는 여성을 주인공으로 했을까?
2. 自繩自縛
자승자박 : 자기가 한 행동과 일로써 스스로 자신을 묶어버린다.
얼마 전 끝난 『달콤한 나의 도시』 작가 정이현, 만약 이번 수업이 아니었더라면 나는 그녀의 단편을 이렇게 읽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녀의 단편은 술술 쉽게 읽어 내려갈 수 있다. 그러나 그 이면을 읽기란 조금 힘든 일 이었다. 『낭만적 사랑과 사회』, 낭만적 사랑과 사회라니... 낭만적 사랑과 사회는 얼핏 어울리지 않는 것들이다. 낭만의 사전적 의미는 실현성이 적고 매우 정서적이며 이상적으로 사물을 파악하는 심리 상태. 또는 그런 심리 상태로 인한 감미로운 분위기란다. 나는 낭만이라는 것이 실현성이 적기는 하지만 존재하는 언어로 표현하기 힘든 순수성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나의 짧은 소견과 사전을 참고해 보아도 낭만과 사회는 어울리지 않는다. 작가는 이렇게 어울리지 않은 것들을 같이 배열함으로 우리가 이 사회를 살면서 느끼는 사랑이란 실체의 허구성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