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형무소를 다녀온뒤 독립문역 감상문 기행문
- 최초 등록일
- 2008.12.30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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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대문 형무소의 곳곳을 돌아보며 느낀 생각과 깨달은 점이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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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독립기념관, 경복궁, 창덕궁, 국립중앙박물관 등 많은 곳 중에 ‘서대문형무소’를 방문하게 된 건, 고문하는 모습이 실제처럼 재현되어 있다는 것 때문 이였다. 친구들과 나는 워낙 자극적인 것을 좋아했던 터라 유적지를 구경하고 돌아다니는 것 보다는 훨씬 낫겠다는 생각 이였다. 하지만 곧 호기심만으로 방문하려 했던 나의 생각이 정말 짧았음을 느끼게 해 준 가치 있었던 기행의 과정을 소개하려 한다.
나와 다섯 명의 친구들은 3호선 독립문역 5번 출구에서 12시에 만나기로 약속했고, 다행히 모두들 시간 약속을 잘 지켜줘서 기분 좋게 탐방을 시작할 수 있었다. 서대문 독립공원을 지나자마자 드디어 우리가 찾던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발견했다.
역사관을 구경하기 위해서는 관람료를 내야했는데, 1500원이였다.
‘요즘에는 1500원을 가지고 할 수 있는 건 정말 없는데, 이렇게 가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니... ’ 하는 놀라움과 설렘으로 역사관 안으로 들어갔다.
여기서 잠깐, 나는 미처 알고가지 못한 서대문형무소와 역사관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서대문형무소는 구 서울구치소(사적 제324호)의 일제강점기의 명칭이며, 현재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현저동 101번지에 있다.
1919년 3·1운동 당시에는 시위관련자 1,600여 명을 포함해 3,000여 명이 수용된 것을 비롯하여 일제강점기에 허위·유관순·강우규 등 수많은 애국지사가 수감되었던 민족수난의 현장이다. 1945년 이후에도 간첩·사상범, 많은 운동권 학생 등이 거쳐 간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는 유관순 굴·특수고문실 등이 있는 감방과 강우규·송학선이 처형된 사형장 및 일반사무실·교회당·공장·창고·취사장·식당·세면장·감시탑과 운동장 등이 있었다고 한다. 1987년 3월부터 서울특별시는 민족의 수난과 독립운동의 의미와 뜻을 알리기 위한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곳 전체를 사적으로 지정, 서대문 독립공원으로 조성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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