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패치아담스

소개글

패치아담스를 본 후의 감상과
특수교육 전공자의 입장에서 본 내용을 엮어서 쓴
3페이지 분량의 영화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그 동안의 기억을 돌이켜 보면 참 많은 영화와 책들을 접했었고 그것들은 적적한 내 삶에 있어서 윤활유와 같은 역할을 해주었던 것 같다. 우리는 영화나 책을 통해 재미와 슬픔 그리고 감동을 느끼며 때로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교훈을 얻기도 한다.
패치 아담스라는 영화는 내가 보았던 영화 중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생각할 기회를 주었던 좋은 작품이었다. 이것은 감상문을 쓰기위해 영화를 선택함에 있어 내가 주저 없이 이 영화를 택한 이유이다. 과거에 이미 접한 영화였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보았을 때 예전에 느꼈던 감동을 거듭 느낄 수 있었다.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 줄거리, 노래 그 모든 것들이 그대로였다. 하지만 그때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같은 영화를 보면서 바라보는 관점과 어떤 것들을 느꼈는가 하는 부분일 것이다. 영화는 그대로지만 특수교육이라는 학문을 점점 더 깊게 알아가고 좀 더 많은 지식과 정보들이 머릿속에 들어있는 지금 시점에서 이 영화는 감동뿐만 아니라 예전에는 미처 보지 못하고 생각하지 못한 부분들을 분명 제시해 주었다. 영화를 보면서 이런 부분은 특수교육에서 어느 부분에 해당하는지, 이런 상황에서는 어떤 중재와 반응을 해야 하는지 자연스레 생각하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 했을 때 조금이나마 내 자신이 대견스러웠고 흐뭇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이 영화는 주인공인 아담스가 버스를 타고 가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자신의 가정과 주위 환경을 비관하고, 사회에 적응하지 못해 자살을 시도한 그는 정신병원으로 가고 그곳에서 룸메이트인 루디, 아더 멘델슨, 긴장병 환자인 비니 등등 여러 사람을 만난다. 처음 그가 그곳에 갔을 때 아더 멘델슨이 손가락 4개를 보여주며 그것이 몇 개로 보이냐고 물어보는 장면이 나온다.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그를 보고 천재 병에 걸려 정신이 이상해 졌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그와 달랐다.

참고 자료

패치아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