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대운하
- 최초 등록일
- 2008.12.28
- 최종 저작일
- 2008.12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한반도대운하에 대한 찬성과 반대의견을 간략하게 정리 후, 저의 의견을 요약한 글입니다.
목차
[찬성] 피해 없다
[반대] 피해 크다
[개인적인 견해]
본문내용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가 최대 공약의 하나로 내세운‘한반도 대운하 건설’은 과연 필요한 사업일까, 아닐까. 이 후보 측의 예상대로 국토의 균형 발전과 물류 혁신을 이뤄내 장차 우리나라의 발전을 견인할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인가, 아니면 반대론자의 주장처럼 천문학적 예산만 쏟아 붓고 환경을 망가뜨린 국가적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말 것인가. 이 후보 측은 “반대론자들은 거의 대부분 운하 자체의 개념이나 건설 방식에 대한 기초적 이해도 없이 무조건 반대하고, 오해와 편견에 싸인 채 필요성을 설명해도 귀담아 들으려 하지 않는다.”며 불만이다. 아무튼 한반도 대운하는 이제 두 달이 채 남지 않은 대선 유세 기간 동안 치열한 논쟁과 공방의 바다에 빠져들게 됐다.
[찬성] 피해 없다
“기존 댐만으로도 문제없어 운하는 팔당댐 3개 효과”
집중호우로 인한 유량의 변화는 이미 각종 댐을 이용해 조절하고 있다. 소양강댐, 충주댐, 안동댐, 임하댐 등 기존의 대형 댐으로 물을 관리해 수자원의 시간적 편차를 극복하고 있는 것이다. 반대론자들은 또 한국 하천이 하상계수가 크기 때문에 운하가 불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집중호우로 인해 하상계수가 높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미 댐으로 물 관리를 하면서 하상계수를 낮추고 있다. 운하가 건설되면 하상계수를 더 낮출 수 있다. 운하 건설로 강 바닥을 준설하고 제방을 튼튼히 하면 남한강과 낙동강에서만 9억3000만㎥나 저류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 현재 두 강의 저류량은 7억㎥이다. 운하 건설은 팔당댐 3개를 새로 건설하는 효과를 준다. 집중호우나 홍수로 인한 토사 유출을 걱정하는 이도 있다. 그러나 운하가 발달한 유럽을 생각한다면 기우이다. 유럽의 토사는 침식에 약한 석회석이 대부분이다. 알프스산맥이 석회암이기 때문이다. 연중 토사가 나오기 때문에 침전시설을 하천 곳곳에 만들었다. 하지만 한국은 주로 여름 홍수기 등 연간 2~3차례만 토사가 유출된다. 토사를 관리할 배사구(물을 흘리면서 모래가 따라 나오게 하는 구멍)를 댐이나 보에 설치하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자연조건은 운하 건설에 결코 부정적인 게 아니다. 집중 호우로 인한 문제는 현재도 댐을 통해 극복하고 있고 운하 건설로 문제 해결이 더 쉬워질 것이다. 한국은 물이 많지 않은 나라다. 시간적·공간적 편중도 심하다. 따라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물관리 시설이 필요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