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교육과 자기계발에 관한 장문독해
- 최초 등록일
- 2008.12.22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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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과 자기계발에 관한 고전 장문들을 독해하여 현실에 맞게 재해석한 레포트
목차
Ⅰ. 이이-격몽요결(擊蒙要訣)
Ⅱ.이이-자경문(自警文)
Ⅲ. 해동속소학 (海東續小學)
Ⅳ.정재륜-공사견문록 (公私見聞錄)
Ⅴ. 명심보감(明心寶鑑) - 범충선공
Ⅵ. 노사신 -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Ⅶ. 명심보감(明心寶鑑)- 신종황제
본문내용
1. 이이-격몽요결(擊蒙要訣)
兄弟는 同受父母遺體하니 與我如一身이라.
視之를 當無彼我之間하여 飮食衣服에 有無를 皆當共之니라.
設使兄飢而弟飽하고 弟寒而兄溫하면 則是는 一身之中에 肢體가
或病或健也니 身心이 豈得偏安乎아?
今人兄弟不相愛者는 皆緣不愛父母故也니 若有愛父母之心이면
則豈可不愛父母之子乎아?
兄弟若有不善之行이면 則當積誠忠諫하여 漸兪以理하여 期於感悟요,
不可遽加厲色拂言하여 以失其和也니라.
<어구풀이>
視之(시지) : 그를 보기를, 여기서 ‘之’는 형제를 가리킴
皆(개) : 다 개 豈(기) : 어찌 기
漸(점) : 점점 점 兪(유) : 점점 유
遽(거) : 갑자기 거 厲(려) : 갈 려
<한자의 쓰임>
皆緣不愛父母故也(개연불애부모고야) : ‘緣’은 기인하다, 연유하다 ‘~緣’는 ~하게 되는 까닭.
豈可不愛父母之子乎 (기가불애부모지자호) : ‘可~’는 ~할 수 있다.
<해설>
형제는 똑같이 부모님이 물려주신 몸을 받았으니, 나와는 한 몸과도 같다. 형제 보기를 마땅히 그와 나와의 사이가 없도록 하여 음식과 옷이 있고 없음을 모두 마땅히 함께 해야 한다. 가령 형이 굶주리는데 아우는 배부르다든지, 아우는 헐벗어 추운데 형은 따스하게 입고 있다면 이것은 한 몸의 팔다리가 어느 것은 병들고 어느 것은 튼튼한 것과 같으니, 몸과 마음이 어찌 부분적으로만 편안 할 수 있겠는가? 요즈음 사람들 가운데, 형과 아우가 서로 사랑하지 않는 경우는 모두가 부모를 사랑하지 않는데서 연유한다. 만일 부모를 사랑한다면 어찌 부모의 자식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형과 아우 중에 만약 착하지 않은 행동이 있으면, 마땅히 정성을 쌓고 충고를 하여 점차 사리로써 타일러 느끼고 깨닫게 되기를 기약해야지, 핏대를 올리거나 거슬리는 말을 해서 화목을 잃어서는 안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