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사학사] - 볼테르, <<캉디드>>

소개글

볼테르 『캉디드』에 드러난 사회인식을 사학사적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서양사학사 강의에 발표나, 레포트로 쓸 수 있습니다.

목차

(1) 머리말
(2) 프랑스 역사서술 대해 계몽사상의 영향
(3) 볼테르와 그의 사학사적 의의
(4) 볼테르의 《캉디드》에 나타난 역사인식
(5) 볼테르와 몽테스키외의 비교
(6) 맺음말

본문내용

(1) 머리말
프랑스에서는 계몽사상시기인 18세기를, “빛의 세기”라고 부른다. 이는 이성의 빛으로써 암흑을 극복한다는 의미인데, 프랑스는 처음 이 이성의 불씨를 영국의 경험론 속에서 얻어왔다. 로크의 사상, 즉 프랑스 계몽사상의 밑거름이 되었던 이것을, 프랑스에 소개함에 있어 일역을 담당한 인물이 바로 볼테르였다. 본 보고서에서는 그런 볼테르의 사학사적인 의의를 고찰해 보고자한다. 볼테르의 역사인식에 있어 그의 철학이 어떻게 녹아 들어가 있는지를 살펴보고, 만년 작품 《캉디드》를 통해서 그의 당시 사회인식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볼테르와 몽테스키외를 비교하면서, 당시 계몽주의자들의 사회인식 또한 정리해보고자 한다. 이에 앞서 먼저 유럽에서의 계몽사상이 어떻게 프랑스의 역사서술에 영향을 주었는지를 살펴보겠다.

(2) 프랑스 역사서술에 대해 계몽사상의 영향
① 유럽에서의 계몽사상
17세기 말 절대왕정이 동요하면서 새로운 시대의 동이트기 시작을 하였다. 이러한 새로운 시대를 준비했던 이데올로기는 계몽사상이었다. 그것은 17세기 영국의 합리주의와 로크의 철학 및 정치사상, 그리고 뉴턴의 기계적 우주관 뉴턴과 로크의 영향 아래 있던 계몽시대의 사상은 보다 역사서술에 적합한 경험적이며 실험적인 접근방법을 추구하면서 데카르트의 이론적 합리주의에 반대했다. 폴 컨킨, 롤랜드 스트롬버그/ 임희완 옮김, 《서양사학사》, 해인문화사, 1982, P49.
에서 사상적 기반을 다졌으며, 18세기에 프랑스를 중심으로 만발하기 시작했다. 특히 프랑스에서 계몽 사상가는 단순히 철학자만이 아니라 문인과 정치학자, 경제학자와 사회개혁가, 그리고 수학자와 과학자를 포함하고 있었으며, 이들은 당시 학회를 통해서 사상을 발전시켜 나갔다.
계몽 사상가는 인간의 이성이 자연과 우주를 움직이고 있는 법칙으로 인식할 수 있다 했다. 그럼으로써 자연을 인간에게 유리하도록 이용할 수 있다면, 인간의 이성은 인간과 사회를 움직이고 있는 기본원리도 파악할 수 있고, 이에 따라 사회를 개혁하고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참고 자료

* 볼테르/ 윤미기 옮김, 《캉디드》, 한울, 1991.
* 볼테르/ 박영혜 옮김, 《볼테르 철학서습》, 삼성문화문집, 1983.
* 민석홍, 《서양사학사》, 삼영사, 1997.
* 폴 컨킨, 롤랜드 스트롬버그/ 임희완 옮김, 《서양사학사》, 해인문화사, 1982.
* 길현모 외, 《서양사학사론》, 법문사, 1987, P143.
* E. H. 반스/ 허승일 옮김,《서양사학사》, 한울아카데미, 1994.
* 이상신, 《서양사학사》, 신서원, 2001.
* 오일숙, 〈볼테르의 “문화사” 서술에 대한 고찰 -인간정신의 진보로서의 역사관-〉, 고려대학교대학원, 1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