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하우스에 대한 견해

소개글

부동산학과 주택론 수업 과제로 씀

목차

없음

본문내용

타운하우스는 영국 귀족들의 교외주택에서 유래되었는데, 벽을 공유하는 블록형 저층 주택을 뜻한다. 우리나라에선 정원과 커뮤니티 공간을 공유하는 4층 이내의 고급빌라나 단독주택단지, 골프빌리지 등을 포함해 넓은 의미로 쓰이고 있다.
아파트의 답답함에 식상하여 넓은 전원주택의 삶을 만끽하기 위해 이런 타운하우스를 찾고 있는 사람이 늘고 있다. 수요가 급증 하는 원인은 타운하우스가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아파트에선 없던 집 앞의 넓은 마당과 옥상에 정원 테라스가 있다. 아파트는 앞과 뒤, 양면만 창문으로 개방되지만 타운하우스는 4면 모두를 창으로 개방하였다. 이런 개방감과 아파트와는 다른 전원생활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 타운하우스는 아파트 못지않은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규모는 작지만 단지 안에 헬스클럽, 수용장 등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여러 채가 붙어 있어서 안전문제를 해결할 수 잇고 공동시설 관리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편리성을 가지고 있다. 단독주택은 잔디관리, 눈치우기 등 직접 관리하여 불편함을 주는 데에 비해 타운하우스는 그런 노력 없이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다. 이렇듯 주택 외부에 대한 유지보수비에 대한 책임이 가볍다.
이런 장점으로 인해 이미 올해 상반기 용인에서만 총 9개 단지에 500여가구의 타운하우스가 공급됐거나 분양예정이다. 타운하우스는 일부 부유층과 실수요층을 주고객으로 각광받고 있다. 프리미엄 아파트. 주상복합 아파트 등에 거주하던 사람들로써 어느 정도 생활에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고층생활에 대한 식상과 웰빙으로 새로운 고급 주거공간을 찾는 것이다.
현재는 수요가 급증하면서 타운하우스의 가격이 치솟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약 1천500만원에서 2,200만원선으로 비싼 편이다. 이런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모자랄 지경이다. 이런 연유로 인해 타운하우스가 우리 주거문화의 중심인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