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감상문-서양미술거장전`렘브란트를 만나다`
- 최초 등록일
- 2008.12.18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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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양미술거장전 `렘브란트를 만나다` 전시회를 다녀온 후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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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화창한 일요일 오후, 여느 때와 같으면 할 일 없이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을 나에게 이번 전시회는 정말 뜻 깊었고, 알찬 주말을 보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내 의지로 자처해서 가기에는 아직 거리가 먼 미술전시회를 반의무적이기는 했지만 이러한 기회를 만들어주신 교수님께도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저번 ‘라틴아메리카 거장展’으로 벌써 두 번째 미술전시회를 경험하게 되는 이번 ‘서양미술 거장展’ 전시회는 무엇보다도 두 번째라는 점에서 좀 더 여유롭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고, 두 전시회에 대한 전시 구성 등을 서로 비교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아직 미술에 대한 지식은 많이 부족하지만 한 학기 동안 수강한 서양미술의 이해 수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작품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기대감에 부풀어 전시회를 가기 전날 인터넷으로 전시회에 대한 사전조사를 해보니 이번 ‘서양미술거장 展’의 부제는 ‘렘브란트를 만나다‘로 빛의 화가라고 불리는 렘브란트의 작품뿐만 아니라 그와 동시대에 활동한 루벤스, 반다이크, 푸생 등의 17-18세기 유럽 화파 거장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이렇게 서양미술을 대표하는 화가들의 이름을 적어도 한 두 사람정도는 알고 있어야 하지만, 모두 나에게 생소한 이름들뿐이어서 나의 무지함에 부끄러움을 감출 수가 없었다. 사전조사 중 전시회를 다녀온 사람들의 관람후기를 보니 관람객이 많이 몰려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등의 관람에 불편을 많이 겪었다는 의견들이 많았다. 전시회를 개최한 기간도 한 달도 되지 않았고, 명화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어 그런 것 일거라 생각하니 기대되면서도 한편으로는 작품을 제대로 감상하지 못할까 염려 되었다. 장소는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으로 서울 남부터미널과 지하철 등의 교통여건이 좋아 찾아가는데 있어 큰 어려움은 없었다. 역시나 주말이라 그런지 예술의 전당 입구부터 오고 가는 사람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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