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에 대한 역사철학적 성찰 요약과 End Game

소개글

“고통에 대한 역사철학적 성찰”요약과 End Game

1. 인간과 고통

2. 고통과 역사의 의미

3. 고통에 대한 역사 철학적 이해

4. 역사철학의 걸림돌로서의 고통

5. 역사철학적으로 살펴본 『엔드게임』

목차

“고통에 대한 역사철학적 성찰”요약과 End Game

1. 인간과 고통

2. 고통과 역사의 의미

3. 고통에 대한 역사 철학적 이해

4. 역사철학의 걸림돌로서의 고통

5. 역사철학적으로 살펴본 『엔드게임』

본문내용

1. 인간과 고통

인간과 고통은 떼어내야 떼어놓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로서 형성되어 있다. 이것으로 부터의 분리는 곧 인간의 무소를 나타내기도 한다. 고통은 모든 동물에게도 존재해있다. 하지만 사람과 동물의 고통의 차이는 동물에게는 물리적인 고통만 존재하고 사람에게는 물리적인 고통과 사회적인 고통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Lewis는 인간고통의 5분의 4는 인간의 악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동물도 비록 다른 동물들에 의해 고통을 당하기도 하지만 그것은 그들의 본능에 의한 자연적인 것이지 사회적인 것이 아니다. 사람에게는 정신적인 고통이 존재한다. 마음의 상처가 육체적인 아픔보다 더 아플 수 있으며 더 고통스럽다. 죽음을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은 사람의 고통을 더 크게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이와 같은 죽음의 공포를 느끼게 되는 것인가? 대부분의 감각 자극은 시각을 포함한 시상을 거쳐 시상에서 편도체로 가는 직접경로를 통한다. 편도체가 없다면 우리는 어떤 위협감도 느낄 수가 없게 된다. 곧 자신의 생명의 안전을 지키는데 큰 어려움이 생긴다는 것이다. 고통은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하나의 요소로서 아직도 우리에게 존재한다. 우리에게 행복만 주어진다면 그 삶은 무료한 삶 일 것이다. 하지만 고통이라는 것으로 인해 자기 자신에 대한 반성을 가능하게 하며 또한 한걸음 더 나아가서 고통은 인간의 삶을 둘러싼 많은 것들에 대한 반성의 계기로도 작용한다. 희랍의 비극 작품과 셰익스피어의 비극 작품 등 많은 비극 작품은 인간의 고통에 대해 이야기한다. 주인공의 고통과 맞서 싸우는 모습을 통해 우리는 참된 인간 삶이란 어떤 것인가에 대한 성찰이 이루어진다. 그래서 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비극을 최고의 작품으로 꼽았던 것이다. 데카르트는 또한 이렇게 말했지 않던가?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고통으로 인한 자기성찰이 자기존재에 대한 의미가 되는 것이다.

2. 고통과 역사의 의미

사람의 고통은 짐승의 고통과는 다르게 시간성을 지니고 있다. 짐승들은 단지 현재의 순간에 가해지는 고통으로만 신음할 뿐이지만 사람은 과거의 자신의 편도체에 저장되어 있는 고통의 경험과 미래에 닥쳐올 고통으로 괴로워한다.

참고 자료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철학ㆍ종교 연구실. 『악이란 무엇인가』. 창, 1992.
최경룡ㆍ김용성 역. 『막판』(Endgame) by Samuel Barclay Beckett. 동인, 2008.
이영돈. 『KBS 특별기획 다큐멘타리 마음』. 예담, 2006.
진중권. 『미학오디세이1』. 휴머니스트, 2004.
http://www.sparknotes.com/drama/endg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