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전’의 교육적 활용방안

소개글

‘춘향전’의 교육적 활용방안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춘향전’의 교육적 활용방안
Ⅰ. 서론

Ⅱ. 본론
1.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1.1. ‘근원 설화’의 문제
1.2 판소리계 소설
1.3. 이본고
1.4. 인물의 성격
1.5. 주제의 문제
2.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2.1. 내용 이해하기 1 -줄거리 파악하기-
2.2. 내용 이해하기 2 -인물의 성격 파악하기-
2.3. 주제 내면화하기

Ⅲ. 결론

※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춘향전>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까이에서 또는 먼발치에서 다가와 끊임없이 말을 건넨다. 그리고 춘향은 시시각각 다른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서며 많은 생각 거리를 던져주며 인생 이라는 긴 여정의 안내자 역할을 한다. <춘향전>은 사본 30종, 목판본 7종, 활판본 50~60종에 이르는 방대한 이본이 있으며 원작 이래 현재까지 여러 양식으로 성장해온 ‘거대한 작품군’으로 살아있는 고전으로 많은 학자들에 의해 연구되어졌고 지금도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작품이다.
본고에서는 학생들이 <춘향전>을 학습함에 있어서 근원설화의 문제, 판소리계 소설, 이본, 인물의 성격, 주제 등을 살펴봄으로서 <춘향전>을 제대로 이해하고 비판하고 자기화하여 교육적 가치와 효과를 높이고자 한다.

Ⅱ. 본론
1.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1.1. ‘근원 설화’의 문제
근원 설화에 대해서는 국내설화 유래설, 역서적 실존 인물설, 중국설화 영향설이 있는데 이 중 국내설화 유래설이 가장 유력한 학설로 인정되고 있다. 국내설화 유래설에서 일원설을 주장한 김종철은 가장 유력한 근원 설화로는 최래옥의 관탈민녀 설화가 <춘향전>의 근원 설화일 가능성이 제일 높다고 하였다. 즉 신분적 질곡을 극복하여 사랑을 쟁취하려는 춘향과 이도령 그리고 변학도 형의 지방 수령의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관탈민녀형 설화에 암행어사 설화가 종속적으로 수용되어져 <춘향전>이 형성되었다고 보았다. 김동욱은 다원설을 제시하였는데, 열녀 설화, 신원 설화, 암행어사 설화, 염정 설화를 유력한 근원 설화로 제시하면서도 춘향전의 궁극적인 설화는 알 수 없고 다만 ‘설화→판소리→소설’의 변이 진화과정에서 잡다한 설화가 모여 이도령과 춘향의 염정적 플로트에 곁드려 하나의 판소리로 되어가는 도중에 차츰 암행어서 설화적, 열녀설화적인 의식으로 덧붙이게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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