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혁신

소개글

4.1.1 기업의 혁신활동과 시스템

우리는 이른바 정보화 사회의 문턱에 있다. 정보화 사회는 과학화시대, 탈공업화시대, 지가사회 등으로 설명되기도 한다. 이러한 새로운 사회에서의 핵심적 활동은 혁신이다.
혁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일찍이 1956년 Abramovitz의 성장의 역설(growth paradox), 즉 경제성장에서 자본과 경영은 8분지 1의 기여밖에 하지 못하며 혁신에 기반을 둔 생상성향상이 8분지7의 기여를 한다는 설명이나, 같은 해 발표된 Leontief의 무역의 역설(trade paradox), 즉 고전적 비교우위로는 설명이 되지 않던 미국의 자본집약재의 수요와 노동집약재의 수출이 기술혁신에 입각한 제품수명주기에 의해 설명되는 것 등에 의해 입증되고 있다.
또한 최근의 미국경제의 침체를 경제안정의 역설(economic stability paradox)로 설명되면서 Klein은 경제 환경의 안정적 조건이나 정태성이 오히려 혁신의 정체를 가져오고 이는 경제의 활력을 잃게 만든다고 지적하고 있다. 앞에서 일본기업의 자기혁신 노력에 의한 경영체질강화는 그 반대사례의 설명이 될 것이다.

목차

4.1 기업의 혁신활동
4.1.1 기업의 혁신활동과 시스템
4.1.2 기업의 가지혁신의 기본원칙과 경영자의 역할

4.2 다품종소량생산체계에서의 경영전략
4.2.1 다품종소량생산의 본질
4.2.2 다품종소량생산의 기업환경

4.3 제품의 차별화

******************* time-out : 슬론(A.Sloan)의 차별화 전략 ********************

본문내용

우리는 이른바 정보화 사회의 문턱에 있다. 정보화 사회는 과학화시대, 탈공업화시대, 지가사회 등으로 설명되기도 한다. 이러한 새로운 사회에서의 핵심적 활동은 혁신이다.
혁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일찍이 1956년 Abramovitz의 성장의 역설(growth paradox), 즉 경제성장에서 자본과 경영은 8분지 1의 기여밖에 하지 못하며 혁신에 기반을 둔 생상성향상이 8분지7의 기여를 한다는 설명이나, 같은 해 발표된 Leontief의 무역의 역설(trade paradox), 즉 고전적 비교우위로는 설명이 되지 않던 미국의 자본집약재의 수요와 노동집약재의 수출이 기술혁신에 입각한 제품수명주기에 의해 설명되는 것 등에 의해 입증되고 있다.
또한 최근의 미국경제의 침체를 경제안정의 역설(economic stability paradox)로 설명되면서 Klein은 경제 환경의 안정적 조건이나 정태성이 오히려 혁신의 정체를 가져오고 이는 경제의 활력을 잃게 만든다고 지적하고 있다. 앞에서 일본기업의 자기혁신 노력에 의한 경영체질강화는 그 반대사례의 설명이 될 것이다.
이러한 혁신의 본질을 1960년대에 Michigan대학의 Havelock교수는 변신(change)과정으로 갈파하면서 이를 사단법인상우회 회보, 1990, 제14호, 이진주, “21세기를 향한 기업의 혁신활동” pp.14-22.
지식활용(utilization of knowledge)의 틀 속에서 설명하였다. 최근 일본의 일교대학의 야중욱차랑 교수는 기업의 혁신활동을 조직에서의 정보 또는 지식창출(knowledge creation)을 통한 자기혁신(self-renewal)으로 설명하는 이론적 체계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면서 구미학계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혁신(innovation)은 흔히 기술혁신으로 좁게 생각되어 발명과 같이 실제 활용과 관계가 없는 차원에서 설명될 수도 있고, 자체적 개발만을 강조하여 외부기술 채택이나 도입을 고려 안하게 될 수도 있지만 그 대상이 하드웨어적인 것으로 한정되는 것이야 말로 혁신의 본질을 근시안적으로 보는 것이 될 것이며 그렇게 될 때 일본기업의 혁신비결을 이해하기가 어려워 질 것이다.
Havelock의 입장에 따른다면 혁신은 변화(change)의 한 갈래이며, 그렇게 볼 때 폭넓게 경성혁신(hard innovation)과 연성혁신(soft innovation) 으로 나눌 수 있다. 물론 이들 구분이 명확하게 이분법적으로 되는 것은 아니나 대략 다음과 같이 나눠진다.

경성혁신(기술혁신) - 획기적 기술혁신(신제품개발, CAD도입 등)
점증적 기술혁신(신모델, 공정개선 등)
연성혁신(경영혁신) - 생산관리적 경영혁신(JIT 등)
조직관리적 경영혁신(PPM분석)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