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석입문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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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자대학교 정신간호학 레포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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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이라는 단어는 여러 가지로 쓰이는 단어인 것 같다.그저 잘하지 못하여 그릇되게 한 뜻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어떤 심리적인 상태나 어떤 정신적인 상태를 보여주고 있었다. 잘못이라는 단어가 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지만 별로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병과는 무관하고 건강한 사람에게서도 볼 수 있는 현상이 잘못, 즉 실책행위라고 프로이드가 말했다. 잘못말하기, 잘못읽기, 잘못듣기 등. 내 일상생활에서도 많이 경험해본 것들이었다. 잘못말하기는 무슨 말을 하려고 했는데 틀린 말을 하는 것, 잘못읽기는 인쇄물이나 문서에서의 글자와는 다르게 읽는 ‘잘못읽기’가 있으며, 또한 자기에게 하는 말을 잘못 듣는 ‘잘못 듣기’라고 정의가 내려져 있었다. 그리고 앞으로 내가 알아야 할 단어 같은 망각(Vergessen)은 정신적으로도, 심리적으로, 육체적으로도 건강하는데도 경험한 것이다 얼굴을 아는데 이름은 생각이 나지 않는 것, 노래가사는 아는데 노래 제목은 모르는 것, 방금 전에 뭐를 해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방금 떠올렸던 생각을 잊어버리는 것이다. 프로이드는 이것을 짧은 시간만 잊고 있는 경우라고 말했다. 망각에 대해 동감이 들게 하는 설명이었다. 잊어버리는 것은 잠시뿐이지 생각을 잠시 하다 보며 이름도, 노래제목도, 할일도 생각나기 때문이다. 머리핀을 서럽 속에 두었는데 찾을 수 없었던 기억을 경험해본 적이 있었다. 머리핀 말고도 다른 물건들을 분명히 어디에 챙겨두었는데 둔 장소를 찾을 수 없었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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