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소설 토론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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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소설 토론 내용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영웅소설 토론 내용
1. 고대 古代 소설이 아닌 고전 소설로서의 교육적 모색
2. 영웅 홍길동, 비판적 시각으로 들여다보기
3. 영웅 소설에 나타난 세계관
4. 마인드 맵(개념도)를 활용한 수업의 문제

본문내용

1. 고대 古代 소설이 아닌 고전 소설로서의 교육적 모색
고전소설이 학생들에게 단순히 오래된 것이 아닌 삶의 실체로서 만남이 이루어지는 것은 많은 선생님들의 바람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고전소설을 삶의 성찰로서 교육하기 위한 노력들이 다방면으로 이루어진 것도 주지의 사실이다. 그러나 고전소설의 현대화를 시도함에 있어서 작품의 가치보다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여러 매체를 통해 포장하는 것에 치중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고전 소설이 실로 고전으로서 계승되려면, 텍스트가 가진 시간을 초월한 가치에 대한 교육이 활발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에 첫 질문에서는 현재 교과서에 수록된 텍스트를 통해 영웅소설의 가치를 학생들에게 어떠한 방법으로 체화시킬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한 작품을 들어 홍길동전의 경우 현재 교과서에 수록된 부분은 ‘길동이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가출을 결심하게 되는 부분이다. 사실상 대부분 학생들은 여기에서 홍길동과 첫 대면을 하게 된다. 학생들이 이 텍스트를 통해서 자신의 삶과 연관성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끄는 교사의 역할 및 교육방법은 무엇일까. 만약 이 부분 말고도 영웅소설의 고전적 가치를 보다 더 느낄 수 있는 부분을 생각해 보았는지. 개인적으로는 영웅소설은 오늘날 현실의 변화무쌍함을 담아내어 우리에게 호쾌함 내지 공감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 길동과 국가의 대결 장면도 생각해 보았다.
문학 교육이 교과서의 지면 할애, 시수의 문제 등 여건상 작품의 일부분만을 수록해야 함은 물론이다. 그러나 한정된 내용에서 학생들이 삶의 자세 혹은 세계관 등을 가장 활발히 고민할 수 있는 교육 방법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고, 선생님들의 의견이 궁금하다.
2. 영웅 홍길동, 비판적 시각으로 들여다보기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에서 홍길동은 불합리한 사회 제도 개혁과 이상 사회를 추구한 영웅으로 다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홍길동은 출가하고 나서 떠돌던 끝에 ‘활빈당’이라는 도둑의 도둑의 괴수가 되었고, 해인사, 함경감영을 비롯한 각읍 수령방백의 ‘부정한 재물’을 앗아 혹 불쌍한 백성을 구제하기도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