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정보화사회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 최초 등록일
- 2008.12.11
- 최종 저작일
- 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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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주체와 대상이 소통의 매개체인 정보화사회,
정보화의 장점과 문제점을 검토하고, 진정한 소통의 방법이 무엇인지 살펴본다.
목차
● 제 3의 물결?
● 익명성과 획일화
● 데이터스모그
● 프라이버시 보호-정보인권
● 사이버 공간과 인터넷 중독
● 정보독점과 정보격차
● 결론- 개인과 개인을 이어주는 소통의 수단, 정보화
본문내용
● 제 3의 물결?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의 ‘제 3의 물결’ 은 미래에 대한 낙관론의 대표적인 이론이다. 산업사회를 지나 정보화 사회가 열리면서, 인간은 이 전에 누리지 못한 자유를 마음껏 누리게 되었다. 무엇보다 개인과 타자와의 관계,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공간을 만들어 내면서 이분법적 거리와 벽을 좁히고, 무너뜨릴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되었다. 전 세계는 6단계의 링크만 거치면 모두 연결된다는 이론이 나올 정도로 통합되어가고 있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세계의 문명과 과학기술이 아무리 발달한다 하여도, 결국 문명과 과학기술을 살아내고, 살려내는 것은 주체인 인간의 몫이다. 사용자인 인간이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 정보화 사회는 단지 인간의 문명에 독을 쏟아내는 비극일 뿐이다.
● 익명성과 획일화
인터넷을 통한 정보화 사회의 특징은 바로 익명성이다. 산업사회로 접어들면서 도시의 집중화로 인간은 어느 정도 익명성의 사회에 살고 있었다. 그러나 정보화 사회에 들어가면서, 익명성의 범위는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게 된다. 익명성의 공간은 개개인의 의사표출을 자유롭게 해주어, 인터넷 공간상에서 또 다른 ‘나’를 창조해 낼 수도 있다. 사회에서 소심한 사람도 익명의 공간에서는 터프가이가 될 수도 있다. 혹은 의견표명의 자유로운 참여성은 전자민주주의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기폭제가 되기도 한다. 현대 민주주의의 이상이였던 참여민주주의를 가능케 하는 첨병의 역할이 바로 인터넷공간인 것이다. 그러나 익명성의 자유란 책임을 지지 않는 방종 같은 자유다. 자기가 참여한 모든 활동은 인터넷 공간상에서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된다. 결국 이러한 고삐 풀린 자유는 심각한 악플 문화를 만들어 내고, 또 하나의 폭력을 양산해 낸다. 소심한 남자의 터프한 행동은 또 다른 타자에게 폭력이 되는 것이다. 실제로 인터넷 상의 폭력은 피해자로 하여금 실제 목숨을 끊게 만드는 강력한 힘을 내포하고 있다. 또한 다양성의 루트인 정보화는 익명성이라는 특징 때문에 획일화되는 가능성 역시 커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