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지역갈등이 한국 민주주의에 미치는 영향을 엘리트주의 관점과 다원주의 관점등에서 각각비교설명
- 최초 등록일
- 2008.12.10
- 최종 저작일
- 2008.06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한국의 지역갈등이 한국 민주주의에 미치는 영향을 엘리트주의 관점과 다원주의 관점등에서 각각비교설명
목차
★한국의 지역갈등이 한국 민주주의에 미치는 영향을
☞엘리트주의 관점과
☞다원주의의 관점에서 각각 비교설명
▶우리나라의 지역주의의 역사
▶한국의 지역갈등이 민주주의에 미치는 영향 - 엘리트주의 관점
▶한국의 지역갈등이 민주주의에 미치는 영향 - 다원주의 관점
본문내용
한국 정치를 다른 나라의 정치와 구별 짓게 하는 주요한 특징 중 하나가 지역주의이다. 외국에도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정치가 없는 것은 아니다. 지역의 몰표도 종종 나타난다.
그러나 우리나라처럼 지역이 이념이나 계급보다 영향력이 크고, 양대 정당을 구분하는 기준이 될 정도로 영향력이 강한 경우는 찾기 힘들다. 또한 우리나라는 지역주의 그 자체가 큰 화두가 된다. 반(反)지역주의도 큰 영향력을 갖는다. 또한 영남과 호남의 지역주의 투표 행태가 서로 반발감을 일으켜, 상대의 지역주의 투표를 자극하기도 한다.
지역주의의 가장 큰 폐해는 민주주의 기본 요소를 해친다는 것이다.
1960년대까지 지역주의가 정치에 영향을 미친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다. 조선 시대의 서인들이 기호학파, 즉 경기 호남 지역 출신들 중심으로 구성되고, 남인들이 영남학파 중심으로 구성된 일이 있기는 하다. 그러나 이는 지연 보다는 학연으로 맺어진 관계로 보아야 한다. 그리고 그 것은 소수 양반 엘리트들 사이에 국한된 문제이기 때문에, 오늘날 민주주의 선거에서 나타나는 지역주의 투표 행태와 연관 짓는 것은 무리가 아닐 수 없다.
일제 시대에 영남과 호남에는 근대화의 바람을 탄 신흥 부자들이 생겼다. 일제 시대에 사회주의 운동이나 농민 시위가 가장 빈번하게 일어난 곳이 경상도와 전라도였다. 이는 해방 후에도 마찬가지였다. 남로당이 농민들의 지지를 바탕삼아 강력한 사회주의 운동을 벌인 곳이 경상 지역과 전라 지역이었던 것이다.
1940년대에서 1960년대 초반까지 두 지역은 지역주의 투표 행태를 보이지 않았다. 1963년 대선에서 박정희 후보는 경기 강원 지역에서 열세를 보였고, 충청 지역에서 경합을 벌였으나, 영남과 호남의 강력한 지지로 당선될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