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이야기10장11장요약비평

소개글

역사이야기10장11장요약비평

목차

제10장 역사 인식을 위한 구분법 요약 및 비평
요약
비평
제11장 종교로 본 인간의 역사 요약과 비평
요약
비평

본문내용

3분법을 정착시키는 데는 르네상스의 인문주의자들의 역할이 컸다. 르네상스 시기의 인문주의자들은 자신들의 시대를 ‘새로운 시대’라고 평가하였는데 이는 명확한 시대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며, 시대와 시대의 단절성을 인식하고 이를 역사서술에도 반영하였다. 3분법은 르네상스 시대의 인문주의자들의 시대의식에서 출발하였으며 17,8세기 계몽주의자들의 역사관에 의해 확립되었다. 이때의 중세는 암흑을 상징하는 것이었으며 이러한 중세관에 도전한 것은 감성을 중시한 낭만주의자들이었다. 그들은 중세도 창조적 시기였다고 보았으며 이런 낭만주의자들의 중세에 대한 재평가는 3분법을 더욱 강조하는 결과가 되었다. 중세 특유의 사회와 문화를 강조함으로 3분법은 확실한 역사구분이 되었던 것이다. 고대 - 중세 - 근대의 시대개념은 역사적 연속성보다 그 단절성을 강조하는 것이다. 중세는 고대의 부정과 극복이고, 근대는 중세의 부정과 극복이라는 것이다. 고대, 중세, 근대라는 명칭 자체는 별 의미가 없다. 단지 시간적 선후의 개념일 뿐이다. 더 중요한 것은 그러한 시대 명칭에 어떤 내용과 성격을 부여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3) 시대 구분의 기준
■ 역사 인식을 위해 시기를 구분할 때는 ‘양적 확대’와 ‘질적 전환’이 있다고 생각된다. ‘양적 확대’- 말 한 마리로 달리던 마차를 네 마리의 말로 달리면 1마력이 4마력으로 확대되어 마차의 속도는 그만큼 빨라질 것이다. ‘질적 전환’- 종전에 없던 전연 새롭고 엄청난 변화를 ‘질적 전환’이라고 한다.
즉, 돌을 깎아 부처를 만든다면 같은 돌이라도 의미가 달라진다. 많은 사람들이 돌부처 앞에서 비는 것은 그것을 부처라고 보기 때문이다. 이러한 ‘질적 전환’은 정치적 측면, 사회적 측면, 경제적 측면, 문화적 측면 등에서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질적 전환’과 관련된 사실들이 역사적 사실로 승격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