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 최초 등록일
- 2008.12.10
- 최종 저작일
- 2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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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서지도사 자격과정을 밟으면서 읽은 독후내용입니다.
독서지도사 자격을 밟을때 유용합니다.원고지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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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독서감상문>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에는 치즈를 찾아다니는 스니프와 스커리라는 생쥐와 햄과 허라는 꼬마인간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미로 속에서 치즈를 찾아다니며 살아간다.
어느 날 그들에게 많은 행복을 보장해 줄 것 같았던 창고의 치즈가 사라지자 변화를 빨리 알아차린 스니프와 신속하게 행동하는 스커리는 다른 치즈를 찾아 떠나지만, 정작 꼬마 인간들은 새로운 창고를 찾기보다는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라는 생각만 하며 소리 지르며 분노하기만 한다.
둘은 바닥난 창고의 벽을 캐어보지만 치즈는 더 이상 나오지 않았다. 허는 뒤늦게나마 `왜 좀 더 일찍 자리를 나서지 못했지`라며 새로운 치즈 찾기에 나서지만 햄은 허의 충고마저 무시하고 계속 창고에 남아 치즈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
변화를 깨닫고 도전에 나선 두 생쥐와 허에게는 새로운 치즈 창고가 기다리고 있었지만, 과거에만 집착하고 매달린 햄에게는 굶주림뿐이었다.
이 책에서 치즈는 돈, 명예, 권력, 좋은 직업, 건강한 몸, 행복한 가정 등 생활 속에서 얻고자 하는 모든 것을 의미한다고 본다. 사람들은 마음속에 제 각각의 치즈를 꿈꾸고 그것을 얻고자 노력하면서 살아간다. 그 치즈가 자신을 행복하게 해 줄 것이라고 믿으면서 말이다.
누구나 자신이 갈구하던 치즈를 얻게 되면 집착하고 얽매이며 안정의 달콤함 속에 빠져드는데, 급격한 변화가 왔을 때 수용하지 못하고 공황상태에 빠져버릴 수도 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그린 우화이다.
여기서 변화에 대한 몇 가지 교훈을 얻게 되는데, 치즈가 조금씩 줄어드는 것처럼 변화도 점진적인 것이며, 변화를 예상하기 위해 자주 냄새를 맡아야하며, 변화가 일어났을 때 사라져 버린 치즈에 대한 미련을 빨리 버릴수록 새 치즈를 빨리 찾을 수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말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과연 네 주인공들 중 누구에 속하는 사람일까, 나의 오래되어 썩은 치즈는 무엇이고, 새 치즈가 될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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