획일화된 교육제도에서의 탈피
- 최초 등록일
- 2008.12.09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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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일화된 교육제도에서의 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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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나라는 여전히 선진국 대열에 끼지 못한 채 그 주위를 맴돌고 있다. 잡을 듯 잡을 듯, 하면서도 많은 장벽들이 가로막고 있어 쉽지가 않다. 그러한 장벽들은 우리에게 여전히 잔존하는 식민지적 구도로 작용한다. 정치적으로는 독립적인 형태의 모습을 갖추고 있지만 그것 또한 가시적인 것일 뿐이며 여전히 ‘서구’의 절대적인 권력 하에 식민지 구도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한미 FTA에서 보여주고 있듯이 그것이 더욱 여실히 드러난다. 그 중 한 예로 한미 FTA로 인해 미국에서는 바뀌는 법이 없지만 우리나라에서는 100여 가지의 법이 바뀌어야 한다고 한다. 근대화를 급격하게 추진해야 했던 이래로 여전히 우리는 급격한 변동만을 요구당할 뿐 우리에겐 우리를 돌아볼 수 있게 하는 성찰의 시간적 여유는 없었다.
나는 <글 읽기와 삶 읽기>를 읽고 또다시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다. 우리가 가르침을 받고 있는 교육의 현장에도 식민지성이 찌들어 있는지는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특히 인문과학분야나 문화에 대한 강의에서는 우리나라와는 맞지 않는 정서의 서구의 이론을 그대로 가르치고 배우고 와 닿지 않으면서도 그대로 받아들이고, 소화시키지도 못하면서 받아먹기만 했던 미처 보지 못했던 우리네의 교육 현실의 식민지성에 많은 충격을 받았다. 나는 여기서 입시위주의 교육으로 이한 폐단을 나로 나에게서 직접 느끼고 깨달았다. 나 또한 입시위주의 교육으로 주입식교육을 받아왔던 터라 그것이 습관화 되어버렸고 그래서 서구의 이론을 배우면서 우리와는 맞지 않는대도 그것조차 깨닫지 못하고 마냥 머릿속에 입력시키기만 해왔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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