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자에 대해서
- 최초 등록일
- 2008.12.08
- 최종 저작일
- 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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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자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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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배구자.
1905년 배정자(裵貞子)의 조카딸로 태어났다. 일찍이 일본의 덴가쓰[天勝]예술단에 입단하여 탁월한 재능을 보였다. 덴가쓰예술단의 평양 공연이 있던 1926년 귀국한 후 전통무용의 현대화와 발레 등 서양무용의 적극적인 수용에 관심을 가지고 무용가로서 활동하기 시작하였다.
1928년에는 미국 유학을 기념하기 위한 `배구자 고별음악무도회`를 열고 서양무용과 창작무용 〈아리랑〉을 선보였다. 그러나 미국 유학이 좌절되자 1929년 서울 신당동에 `배구자무용연구소`를 설립하여 〈양산도〉 〈오동나무〉 등을 공연하며 전통무용의 확립에 주력하였다.
전통에 입각한 전통무용의 확립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이를 위한 무용활동을 활발히 펴나갔다. 또한 무용뿐만 아니라 가극에도 관심을 보이면서 활동범위를 넓혔으며, 〈복수의 칼〉 〈파계〉 〈멍텅구리 미인탐방〉 등의 연극활동도 하였다.
1935년에는 남편 홍순언(洪淳彦)과 함께 동양극장을 설립하고, 〈아리랑〉을 비롯하여 무용극·연극·합창·촌극을 섞은 공연을 하여 당시 공연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8·15광복 후 무용계를 떠나 일본으로 건너갔으며 그후의 행적은 알려진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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