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친일지 논란에 대하여

소개글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친일지 논란에 대하여

'커뮤니케이션사' 강의 당시 제출한 리포트입니다.

확실한 정보를 담고있는 자료를 분석 연구한 리포트입니다.

학점에 도움이 되길 기원합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2-1. 내선일체(內鮮一體)와 친일의 계기
2-2. 중일전쟁의 성격과 목적에 대한 <조선일보>와<동아일보>의 보도
2-3. 전쟁협력에 대한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보도
2-4. 황민화정책에 대한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보도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1920년 3월 5일(조선일보)과 4월 1일(동아일보) 일제의 식민지 정책에 일환으로 한국인이 발행주체가 된 <조선일보>와 <동아일보>가 탄생한다. 외적으로는 언론의 자유에 의해 발행된 듯 보이나 일제의 식민지 정책의 목적에 의해 발간된 신문으로 태생적 한계를 지니고 있다. 친일여부를 두고 지금도 많은 주장이 오고 가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첫째, 두 신문은 ‘민족지’로서 민족운동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주장이고 둘째는, 친일적 성향이 강한 ‘친일지’로 보는 시각이다. 마지막으로 셋째는 민족주의적이긴 하나 어쩔 수 없는 시대 상황으로 타협했던 민족과 친일의 ‘중간지’라는 것이다.
과연 누구의 주장이 옳은지는 역사만이 알고 있다. 친일여부를 판가름하기에는 다소 일부분이긴 하지만 30년 대 말에서 폐간까지의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사설 논조를 통해 친일 여부를 파악해 보려한다.

2. 본론
2-1. 내선일체(內鮮一體)와 친일의 계기
일제는 식민지지배 기간 동안 언론을 통제하고 억압하는 정책을 실시했다. 다만 시기에 따라 식민지 지배방식이 변한 것과 더불어 언론 통제방식도 부분적으로 변화를 보였을 뿐이다. 일제는 1920년대에는 문화정치를 표방하며 표면적으로나마 어느 정도 언론자유를 허용하는 듯 했지만, 1930년대에 들어서서는 매우 강력한 언론 통제를 가하기 시작했다. 특히 일제는 1937년에 중일전쟁 이 후 전시 동원 체제 구축의 일환으로서 언론 통제를 더욱 강화했고, 이로 인해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논조는 매우 변질되기에 이른다.
1936년 8월 일본은 중일전쟁 발발 직전 조선의 지배이념으로 내선일체(內鮮一體)를 내세웠는데, 이것은 전쟁 수행을 위해 조선을 ‘대륙전진병참기지’로 만들기 위한 것으로 정신적인 면을 지배하기 위한 이념이었다.
일본은 내선일체(內鮮一體)라는 미명 하에 황민화(皇民化)정책을 통해 조선인을 전쟁에 동원하려고 했다.

참고 자료

안종묵, 언론이데올로기 들여다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출판부, 2005,
박용규, 일제의 지배정책에 대한 신문들의 논조 변화: 일제 말기(1937~1940)를
중심으로, 한국언론정보학회, 2005
박용규, 일제 말기(1937~1945)의 언론통제정책과 언론구조변동,
한국언론학회, 2001
김민환, 일제시대 주요 민족지의 사회문제 인식, 고려대학교 언론연구소, 1995
최유리, 일제 말기 언론정책의 성격 - 동아 조선일보의 발간을 중심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