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들의 침묵]영화 분석 및 감상
- 최초 등록일
- 2008.12.07
- 최종 저작일
- 2008.12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영화 『양들의 침묵』을 색깔별로 분석해 보았고 감상문을 적은 레포트 입니다. 영화 감상 레포트로 쓴 것인데 교수님께서 잘쓰셨다고 한 레포트 입니다.
목차
1. 스토리
2. BLUE/YELLOW -선과 악,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
3. GREEN - 현실의 트라우마
4. WHITE/BLACK - 변신의 욕망
5. 마무리
본문내용
<양들의 침묵>에 사용된 칼라 분석
1. 스토리
FBI 연수생인 클라리스 스탈링은 행동과학과장 잭 크로포드의 부름을 받고 그의 사무실로 간다. 그녀는 크로포드로부터 수감중인 하니발 렉터라는 인물을 인터뷰해오라는 임무를 부여받는다. 하니발 렉터는 전직 정신과 의사로서 연쇄살인을 저지른 자인데, 특히 마음에 들지 않는 인물의 인육을 먹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녀에게 맡겨진 임무는 표면적으로 연쇄살인범의 범죄심리에 관한 데이터베이스를 만들기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렉터를 찾아가 설문조사를 해오는 것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최근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버팔로 빌이라는 또다른 연쇄살인범을 잡을 수 있는 단서를 찾기 위함이라는 점이 덧붙여진다. 이 인물은 여성을 납치후 살가죽을 벗기고 죽인 다음 그 시체를 유기하는 끔찍한 범죄를 저질러왔다.
2. BLUE/YELLOW - 선과 악,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
<양들의 침묵>에 사용된 색 중 의미있게 분석될 수 있는 것은 다음과 같다. 블루/옐로우, 그린, 화이트/블랙이다. 블루와 옐로우는 영화의 도입부에서부터 대립구도를 나타낸다. 즉 푸른색은 정상적인 것, 자연스러운 것,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것, 이성의 색이다. 스탈링의 훈련복과 FBI 건물의 주요색은 모두 푸른색이다. 그러나 노란색은 비정상적인 것,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못하는 것, 광기의 색이다. 그래서 영화 속 정신병동은 언제나 노란색으로 나타난다. 하니발 렉터 박사가 갇힌 정신병동은 그가 멤피스로 이감해서까지 여전히 노란색이다. 흥미롭게도 하니발 렉터 박사가 처음 스탈링과 조우했을 때 그는 노란색 정신병동 안에서 푸른색 죄수복을 입고 있었다. 그는 그가 정상적인 코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3. GREEN - 현실의 트라우마
스탈링이 렉터와 처음으로 만났던 부분을 상기해보자. 음산한 노란색 정신병동이 갑자기 초록색으로 바뀐다. 렉터의 의상은 푸른색이었지만, 스탈링의 의상은 초록색이다. 스탈링이 스스로 버팔로 빌에 대해 추리하기 전까지 그녀의 의상은 줄곧 초록색이다. 그리고 그녀의 고향 버지니아의 강물 역시 초록색으로 등장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