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탈리즘 - 영화,뉴스를 통한 분석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08.12.07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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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리엔탈리즘 - 영화, 애니매이션, 뉴스를 통한 분석 및 결론 입니다.
A+받은 보고서 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사례분석
1) KBS뉴스에서 나타난 오리엔탈리즘
2) 영화 속 오리엔탈리즘
2. 오리엔탈리즘이 가져오는 문제점
Ⅲ. 결론 및 제언
본문내용
Ⅰ. 서론
대통령 선거가 다가오면 항상 뉴스에서 보도되는 장면이 있다. 바로 대통령 후보들이 이른 새벽시장에서 상인들과 해장국을 나눠 먹는 장면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이 모습은 외신의 보도에 의해선 다르게 해석되곤 한다. CNN은 이 영상을 내보내며 한국의 대통령 후보가 시민들과 ‘소의 내장으로 만든 수프(Soup made out of cow intestinal)’를 먹었다고 보도했다. 이 말을 영어로 들으면 야만성이 느껴진다. 아마 서양 사람들이 들었으면 후보가 대통령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특별히 사육제적인 의식으로 일부러 소를 잡아 내장을 끄집어내어 수프를 만들어 먹음으로 전의를 다진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해장국’이란 말은 대한민국의 문화속에 들어와서 이해하고 받아들여져야 한다. 우리에게 ‘해장국’은 야만스런 음식이 아니라 추위와 허기에 지친 속을 달래주고 이웃과 정을 나누는 따스한 공동체의 표상이기 때문이다.
이렇듯 우리나라 외 다른 서양에선 우리를 규정짓는 다른 그들만의 잣대가 존재한다. 그것은 대한민국을 다르게 해석하고, 우리의 문화가 아닌 그들의 문화로 대한민국을 이해한다. 이것을 바로 ‘오리엔탈리즘’으로 이해 할 수 있다. ‘오리엔탈리즘’의 저자 에드워드 사이드의 정의에 따르면 “오리엔탈리즘이란 ‘동양’과 ‘서양’이라고 하는 것 사이에서 만들어지는 존재론적이자 인식론적인 구별에 근거한 하나의 사고방식”이다. 쉽게 말하면 서양이 스스로 규정지은 ‘비서구’의 모습이다. 그곳에선 서양이 아닌 곳을 지배하고 재구성하며 위압하기 위한 서양인들의 사고방식이 나온다. 즉, 서양은 우수하고, 이성적이며 서양이 아닌 곳은 신비적이고, 비이성적인, 야만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지금부터 우리는 서양이 자신들과 다른 ‘비서구’를 그들의 관점으로 재구성한 사례를 알아보고, 그것이 우리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왔고, 어떤 변화를 유도했는지 살펴 볼 것이다. 나아가 우리에게 주입된 잘못된 ‘고정관념’인 ‘오리엔탈리즘’에 대한 비서구에 대한 대안적 인식을 마련해 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