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주의와 자유주의의 공존
- 최초 등록일
- 2008.12.06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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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문의 시론 및 칼럼을 분석한 국제관계론 보고서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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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07년 말, 전국은 이라크 파병군의 주둔 연장을 둘러싸고 시끄러웠다. 한 쪽에서는 미국이 일으킨 전쟁에 애꿎은 우리나라 군인들을 보내어 피해를 입게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들렸고, 다른 한 쪽에서는 한국과 미국의 굳건한 동맹을 위해서, 그리고 한국의 국가적 위상과 경제적 이익을 위해서 파병은 마땅한 것이라는 목소리도 있었다. 이러한 두 가지 의견 중 어떤 것이 정말 ‘옳은가’ 에 대한 대답은 쉽게 내릴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진정으로 옳은 답 또한 없는 것이 사실이다. 오직 개인적인 생각만이 존재할 뿐이다. 결국 국민 대다수의 선호도와 상관없이(혹은 선호도를 따라서) 이라크 파병은 연장되었고, 그에 따른 제각각의 시각이 난무한 가운데에서 우리 軍의 해외파병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시론 3개를 골라보았다. 그들이 바라보고 있는 세계의 모습은 어떠하고, 그 세계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바른 것인가?
자이툰 부대의 이라크 파병과 주둔의 연장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우리 군의 해외파병을 두고, “파병외교” 혹은 “파병의 정치경제” 라고 말하고 있다. 이것은 곧 자이툰 부대의 파병이 단순히 군대를 파견하는 것,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겉으로 보이는 목적은 이라크의 평화 재건을 통한 국민 삶의 개선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군사들이 단순히 한국과 별 상관없어 보이는 이라크의 평화와 미국이 의도한 그들의 민주화를 위해 파견된 것은 아니다. 자이툰 부대의 파병은 그 본래의 목적을 이룸과 동시에 국가에게 또 다른 이점을 가져다주고 있는 것이다. 해외파병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시론들이 공통적으로 말하고 있는 것은 바로 이것이다. 먼저 07년 11월 6일자 세계일보의 파병외교라는 말에 대해서 살펴보면, 주로 국제연합의 평화유지활동과 자이툰 부대를 연관시켜 말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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