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갈리아의 딸들
- 최초 등록일
- 2008.12.06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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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갈리아 딸들을 읽고 쓴 독후감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 책 표지를 보고 재미가 없을 줄 알았다. 그런데 몇 장을 읽고 보니 내용이 다소 충격적이였다. 이갈리아라는 나라는 현재 우리 사회와는 반대로 여성과 남성의 역할이 바뀐 사회였다. 여성을 움이라고 부르고 남성을 맨움이라고 불렀는데 움은 사회 지도계층에서 일하며, 돈을 벌어오고 맨움은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며 집안일을 했다. 작가의 상상력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 나도 한번쯤은 “여자와 남자의 역할이 바뀌면 어떻게 될까?”라고 생각은 해봤지만 이렇게 이 책을 통해 자세하고 깊게 살펴보니 생각해 볼 문제가 많았다.
일단 보수적 남자들에게 이 책을 읽어보라고 권유하고 싶다. 아니,보수적 남자들 뿐만 아니라 남자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읽어보아야 할 책이다. 그동안 여성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책을 읽는 내내 이갈리아 여성들이 참 부러웠다. 우리 사회도 이갈리아 같았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맨움을 대하는 움의 태도는 정말 통쾌하다 못해 고소하기 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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