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빠리의 택시 운전사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12.05
- 최종 저작일
- 2008.12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홍세화의 나는 빠리의 택시 운전사를 읽고 쓴 독서감상문입니다. 책의 키워드라고 할 수 있는 `똘레랑스`를 중심으로 썼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저자 홍세화는 2002년 귀국하여 현재 한겨레신문 기획위원 및 아웃사이더 편집위원으로 있습니다. 우리 나라 교육에 관한 토론에서도 자주 뵐 수 있지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홍세화가 느낀 ‘다른 사회에 대한 감동’도 다름 아닌 ‘똘레랑스’에 의한 것이었을 것이다. 홍세화는 자신의 이념이 당시에 체제에 반(反)한다는 이유로 꼬레에서 쫓겨났고, 다시는 돌아올 수 없었다. 누구보다 이념에 대한 존중과 배려, 남의 주장을 인정하는 자세에 목말라 있는 그였다. 그런 그가 이야기해주는 ‘똘레랑스’는 우리 사회에 몹시 결여되어 보였고, 사실이 그랬다.
우리는 자신의 생각과 맞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등을 돌리고, 설득보다는 강요를 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사람을 미워하기도 한다.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해주는 마음이 지극히 부족한 것이다. 그래서 더욱 ‘똘레랑스’가 내 마음 깊숙이 파고들었는지도 모른다.
참고 자료
홍세화 | 창비(창작과비평사) | 2006.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