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셔스 샌드위치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12.04
- 최종 저작일
- 2008.11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딜리셔스 샌드위치라는 책을 읽고 쓴 글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에 이 책을 접했을 때엔 먼저 밖에 써 있는 문구와 책제목에 끌렸다.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읽기 시작한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내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채 마지막 책장을 덮을수 있었다. 책장을 열고 프롤로그와 목차를 봤을 땐 왠지 자기지침서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읽으면서 뭔가 새로운걸 보는 느낌이였다. 여지껏 그러한 부류의 책을 많이 읽은건 아니지만 조금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이 책은 문화가 밥 먹여주는 세상에서 양옆이 가로막힌 샌드위치 신세인 한국이 딜리셔스 샌드위치가 되는 길에 대하여, 경제학을 전공한 저자가 뉴욕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쓰는 글이다. 이해하기 쉬운 예를 제시하고 그것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조리있게 펼치고, 마지막에는 독자의 삶에 연결 시킬 수 있도록 약간의 조언을 넣거나 질문으로 마무리 짓는 화법이 맘에 들었다. 초반부엔 잭슨 폴라라는 화가가 고호나 고갱, 피카소에 못지않은 하나의 문화 아이콘으로 만들어지고 관리되었던 배경이라던지 뉴욕이라는 도시가 어떻게 파리,런던 같은 세계 다른 중심도시들을 제치고 가장 번화한 문화도시로 만들어지고 가꾸어져있는지에대한 이야기로 시작해 컬쳐 비즈니스 시대의 문화에 대한, 즉 돈되는 문화에 대한 생각들이 써 있다. 나는 특히 뉴욕이 세계적인 도시가 되는 데 문화가 한몫을 하고 있는데 대해 매우 놀랐다. 나는 다만 뉴욕이 월스트리트와 같은 금융이 많이 들어와 있어 그런 줄 알았는데, 거리에서의 공연, 갤러리들 그리고 전체적 문화수준들이 뉴욕을 지탱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이 책은 계속 창조적인생각에 대한 말을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