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대, 중세초기 토지제도사
- 최초 등록일
- 2008.12.04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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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 고대 · 중세초기 토지제도사(고조선~신라·발해)』 이경식, 서울대학교 출판부
이 책을 요약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序言
Ⅱ. 原始社會와 土地所有
1. 農耕의 開始와 土地觀念의 胚胎
2. 原始農耕과 共同體的 土地所有
3. 農村共同體로 轉移와 私的 土地所有의 등장
Ⅲ. 古代社會와 土地制度
1. 古朝鮮·辰國 및 列國期의 土地制度
1) 國家成立의 基盤과 그 段階
2) 階級分化의 推移와 土地所有關係
3) 封地制, 食邑制와 租稅附課의 原則
4) 古朝鮮의 衰亡, 列國浮沈의 土地·農業的 起源
2. 三國期 土地制度의 發達
1) 農業增進과 身分制의 再編
2) 土地所有의 集權王朝國家的 構成과 農民의 處地
3) 租稅制度의 齊民과 結負制의 調整
4) 祿邑制의 施行과 食邑制의 整理
Ⅳ. 中世初期의 土地制度
1. 新羅統一期 土地制度의 改編
1) 戰後의 土地·農業再建과 祿邑制의 廢止
2) 量田事業과 收取制度
3) 丁田制의 實施와 祿邑制의 復設
2. 新羅下代의 土地問題와 集權體制의 破局
1) 田莊의 發達과 地主佃戶制의 擴散
2) 祿邑·丁田의 頹毁와 租稅制度의 痲痺
3) 農民抗爭과 豪族의 土地·農民支配
3. 渤海 土地制度의 推描
1) 結負租稅的 建國基盤과 農地開拓
2) 集權王朝國家的 土地配屬과 官僚田柴科
Ⅴ. 結語
본문내용
Ⅰ. 序言
토지제도는 농업의 생산 활동과 생산관계의 추이 및 요체를 집약하고 있고, 국가와 사회의 경제적, 재정적 기반이 되어 왔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역사를 기저에서 이해하고, 그 전통을 체계 있게 파악하는 데 있어서 중요하다. 특히 고조선에서 신라·발해 말기에 이르는 토지제도는 우리 역사의 시발과 그 후의 발전방향을 세계사의 시각에서 파악하고 그 역사상을 정립하는데 구체적, 절대적 위치에 있다. 하지만 이 시기의 토지제도는 중요성에 비해 연구가 미진하기 때문에 농업, 농민, 농촌, 토지, 조세 등과 관련된 여러 사실을 이 시기의 사회, 경제의 전개양상 속에서 해석해야 한층 분명히 정리할 수 있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문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 첫째, 원시사회 말기 토지 관념의 배태와 발생, 토지의 사적소유의 대두·성장과 공동체적 소유의 분해, 해체 등 제 사정을 궁리하는 것, 둘째, 소유관계의 변동에 수반한 계급분화와 권력 및 국가의 형성, 그 토지제도와 부세제도를 음미하는 것, 셋째, 수조권 분급제의 등장, 소유권에 대한 국가의 파악방식과 그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다.
Ⅱ. 原始社會와 土地所有
1. 農耕의 開始와 土地觀念의 胚胎
원시사회의 토지제도는 구조적 특징으로서 공동체적 생산과 소유, 토지의식의 발생, 이러한 가운데 서서히 확산되어 가는 사유제, 공동체 구성원의 분화와 계급사회로의 지향을 지적할 수 있다.
농경이 시작되기 이전 생산 활동은 주로 각종 동식물을 채취, 수렵하는 행위였다. 이는 혈연으로 묶인 군집, 곧 무리사회를 바탕으로 하였다. 군집사회 초기에는 수렵과 채취로 생활하였기 때문에 비정주적인 유동생활을 했으나 주거, 식량획득, 생활영위의 장이 설정되고 있었으므로 여기서 토지인식의 관념이 배태하였을 것이다. 그 후 점차 여러 한계를 벗으며 생계활동이 한층 능동적이고 활동적으로 되었는데 이는 불을 용이하게 일으키고 생활에 두루 쓰면서부터였다. 불의 사용은 채집과 수렵의 확대와, 잉여물의 발생을 가져왔고, 식물의 씨앗이나 열매, 야생의 곡물 등을 식료로 이용하는 것이 육류를 취식하는 것보다 비중이 커져 땅에 대한 소중함을 그만큼 자각하게 되어 공동체의 관념이 한층 성숙해져 가게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