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의 장미와 어셔가의 몰락
- 최초 등록일
- 2008.12.03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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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포크너의 `에밀리의 장미`, 알렝 포의 `어셔가의 몰락`에 대한 감상문과
두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의 성격에 관하여 공통점과 차이점을 쓴 글입니다.
영문학 감상 시간에 과제로 A+ 받은 자료이니
많은 참고 바랍니다.
목차
1.‘ 어셔가의 몰락’과 ‘에밀리의 장미’의 공통점
2. 등장인물의 성격 비교
3. 살인의 동기
본문내용
1.‘ 어셔가의 몰락’과 ‘에밀리의 장미’의 공통점
첫 번째는 사람들과 단절되어 살아가고 있다는 점이다. 어셔와 에밀리는 집 밖에 나가지 않고 오직 집에서 생활하려고 한다. 이는 다른 사람을 집에 잘 들여보내지를 않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자신의 집안이 하나의 세계처럼 형성되어 있고, 그 밖은 외부 세계로 존재하고 있다.
두 번째는 인물의 죽음으로 인하여 집안의 맥이 끊어진다는 것이다. 유서 깊은 가문의 마지막 남은 사람으로 있다가, 어셔와 에밀리는 각각 죽음을 맞이 함으로서 그 가문을 끝을 맺게 된다. 이는 낡은 세계는 끝이 나고 새로운 세계가 도달한다는 것으로 해석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세 번째는 다른 이의 죽음이 자신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고 믿는다. 어셔는 자신의 여동생 메들라인을 죽임으로써 그녀가 자신에게 미치는 영향, 두려움과 공포를 없애려고 하였다. 에밀리는 자신의 애인이던 호머베른을 얻을 수 없다는 생각에 사로 잡힌 채 그를 죽이고 그의 육신을 곁에 두려고 한다.
네 번째, 예술가적 면에서 탁월한 감각을 지니고 있다. 어셔의 집안은 오래전부터 예술가적 기질이 풍부한 집안으로 그려지고 있다. 어셔는 그림, 시, 음악등에 능하고 그에 따라 성격 또한 매우 예민하다. 에밀리도 작품에서 도자기 그림을 잘 그리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이런 예술가적 기질을 통해 둘 다 보통사람이 가지지 못하는 예민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다섯 번째, 집안에 거주하고 있는 외부인이 존재하고 있는데, 이들은 말을 거의 하지 않는다. 어셔의 집안은 뭔가 집안의 비밀을 알고 있는 의사, 에밀리의 집안에는 그녀가 저지른 살인에 대해서 묵인하고 있는 노예가 등장한다.
여섯 번째, 집과 가문을 동일시 한다. 두 작품에서는 집에 대한 특징이 상세히 묘사되어 있다. 집의 모습은 대체로 보기 흉하게 그려지고 있는데, 특히 집 내부는 음침하고 오래된 느낌을 준다. 가문이 오래되고 낡았다는 것을 집의 외관을 통하여 묘사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집 내부의 묘사와 함께 인물의 외모에 관한 묘사가 섬뜩한 모습으로 나타내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