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네프의 연인들』영화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8.12.01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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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랑스 영화 레오까락스 감독의 퐁네프의 연인들을 보고 난 후 감상문입니다.
프랑스의 문화와 파리의 시가지를 엿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영상미가 대단히 뛰어난 작품으로 퐁네프다리에서 남녀간의 사랑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화가로 생활해오던 중 시력이 점점 약해져가던 미셸은 차를 타고 헤매던 중 우연히 술에 취해 차도에 쓰러진 채 발목을 차에 치인 알렉스를 보고는 그림을 그려본다. 알렉스는 경찰보호소로 이송되고 그 곳에서 치료를 받으며 몇 달간 지낸다. 경찰보호소에서 나온 알렉스는 자신이 기거하던 퐁네프다리로 돌아온다. 퐁네프의 다리는 파리시에서 노후 된 다리를 공사하기 위해서 일시적으로 통행을 폐쇄한 다리로 알렉스가 편히 쉴 수 있는 유일한 공간으로 이 다리에서 알렉스는 한스라는 노인과 함께 노숙하고 있다. 알렉스가 경찰보호소에 있는 동안 미셸이 알렉스의 자리를 꿰차고 있었다. 한스는 미셸을 내쫓지만 알렉스는 미셸에게 연민을 느끼게 돼 그녀도 함께 기거한다.
알렉스는 그녀의 집인 생 클루에 찾아가 미셸과 그녀의 옛 애인인 악사 쥴리앙과의 얘기가 담겨있는 노트를 훔쳐온다.
미셸이 역내를 걷다 어디선가 들리는 낯익은 음악소리를 찾아 달린다. 미셸을 몰래 쫓아가던 알렉스는 쥴리앙과 미셸을 못 만나게 하려고 미셸보다 먼저 도착해 쥴리앙을 쫓아내지만 결국 찾아낸 미셸은 쥴리앙의 집까지 찾아간다. 미셸은 끝까지 자신을 거부하던 쥴리앙을 권총으로 쏴 버린다.
파리의 불꽃놀이가 벌어지고 미셸은 알렉스와 권총을 7발씩 나눠 쏘면서 춤추고 세느강에서 보트로 수상스키도 타면서 그녀와의 사랑을 키워간다. 미셸과의 암호교환으로 미셸의 사랑을 확인한 알렉스는 미셸과 수면제를 이용한 범죄로 번 돈을 가지고 미셸과 여행을 떠난다. 여행에서 돌아온 후 미셸은 한스와 루브르 박물관을 다녀오지만 미셸을 찾던 알렉스와 다투게 된다. 곧 잘못을 뉘우친 알렉스는 미셸과 지하철을 걷던 도중 미셸의 눈수술을 할 수 있어 급히 찾는다는 전단지를 보고는 미셸 몰래 모두 불태워버린다. 계속 전단지를 붙이고 있던 사람을 찾아낸 알렉스는 뜻하지 않게 살인까지 하게 된다.
참고 자료
퐁네프의 연인들 (Les Amants Du Pont-Neuf, 1991) 멜로/애정/로맨스 | 1992.04.18 | 125분 | 프랑스 | 18세 관람가 감독 레오 까락스
출연 줄리엣 비노쉬, 드니 라방, 클라우스-마이클 그러버, 다니엘 부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