퀜틴스키너의 자유주의 이전의 자유

소개글

퀜틴스키너의 자유주의 이전의 자유라는 책을 읽고 나서 쓴 감상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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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자유라는 단어는 우리가 일상속에서도 자주 사용하는 단어이고 역사적 흐름에 따라 자유에 대한 범위와 해석도 달라져 왔다. 이 책에서는 자유라는 다의적인 단어 대해서 다시 재정리하는 의미의 책이다.
토마스 홉스는 국가가 그 대표들이 그 이름으로 주권을 소유하도록 권한이 부여된 인공적인 법인이며 신민은 자신의 의지대로 행동하는데 방해 받지 않는 자유를 가지며 이를 국가의 권력과 신민들의 자유와 관계에 대해 첫째로 법 안에 구체화된 형별이라는 위협이 의지를 법에 일치시켜 복종하겠다는 의지를 갖게하여 결과적으로 자유의지 안에 복종하게 하는 방식으로 유도할 뿐이라고 주장하고 두 번째는 법이 존재하지 않는 신민으로서 누릴 수 있는 자유는 그대로 존재한다는 것으로 법적으로 강제되지 않을 때 신민들이 자유롭다는 상반된 결과를 내놓았다.
주장의 목적은 왕당파와 다른 자유의 개념을 자유국가라는 고전적 이상과 연계하여 논의 하는 또 하나의 강력한 사상적 전통을 논박하기 위해서였다. 영국혁명 과정에 자유론을 주장하자 의회파 대의의 많은 지지자들이 고전적 자유론을 주장하면서 대응했다. 이로써 근대초 가장 신로마적인 정치사상의 조류가 부각되기 시작했다.
시민적 자유라는 관점에 대한 첫 번째 전제는 시민 개개인이 자유의 향유와 상실에 대한 의미를 이해하기위해 정치적 결사의 자유의 의미를 파악하야 한다. 전체 공동체의 자유를 중시했는데 이유는 정치체라는 고대의 메타포를 가능한 심각하게 다루었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네빌은 <소생한 플라톤>이라는 책의 세 인물의 대화를 통해서 자유국가란 정치체의 행위가 하나의 전체로서 그 구성원들의 의지에 의해서 결정되는 공동체라는 것을 나타낸다. 이후 이를 전제로 헌정적 함의가 나오고 신로마적 이론가들이 대부분 동의했다. 그 하나가 만약 어떤 국가를 자유국가라고 부르려면 법이 하나의 전체로서 정치체 구성원들의 동의에 의해 만들어져야 되며 이는 동의없이 법이 제정되면 정치체는 자신의 의지가 아닌 다른 것에 의해 움직일 것이요, 그만큼 자유를 박탈당할 것이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퀜틴스키너. 조승래옮김.<퀜틴스키너의자유주의 이전의 자유>.코기다툼.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