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홀리데이
- 최초 등록일
- 2008.11.30
- 최종 저작일
- 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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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홀리데이
목차
1. 서론
2. 본론
3.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예전에 한 연예정보프로그램에서 최민수씨가 영화를 위해서 앞니를 금니로 갈았다는 소식을 전한 적 있었다. 그때 <홀리데이>라는 영화에 대해서 처음 들었었는데 당시에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이라는 점과 최민수와 이성재 두 배우의 연기대결을 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개봉하면 꼭 봐야지.’ 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어느 새 이 영화는 개봉을 했는지도 모르게 나의 기억 속에서 사라졌다.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이 그렇게 느낄지도 모르겠다. 사람들은 이 영화가 <실미도>의 그림자에 가려 빛을 못 봤다고 하곤 한다. 그런 영화를 지금이라도 볼 수 있게 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 영화를 보면서 이 영화의 모티브이자 요즘 시대를 한마디로 표현 할 수 있는 말 “유전무죄 무전유죄” 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2. 본론
영화는 88올림픽 개최로 가건물을 강제로 철거하려는 경찰들과 가건물에 사는 세입자들의 다툼으로 시작한다. 극 중 최민수씨의 이름은 김안석이다. 영화를 보는 동안에도 이름이 잘 나오지 않아서 포털사이트를 검색하여 알아냈다. 김안석은 지강헌(극 중 지강혁)과는 달리 가상의 인물이다. 하지만 나는 김안석을 가상의 인물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그 당시 아주 어린 아기였기 때문에 어떠한 기억도 없지만 당시의 공권력은 가진 자의 편이었던 것 같다. 때문에 극에 등장하는 김안석의 모습은 한명의 개인이 아니라 경찰 즉 무자비한 권력을 휘두르는 자들을 대표하는 인물일 것이다. (이것이 지나친 비약일지는 모르겠으나.) 경찰은 88올림픽 개최를 위하여,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려고 가건물을 철거한다. 여기서 볼 수 있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 시대의 정치의 대상은 우리국민들이 아니라 다른 이들이다. 즉 권력자들에게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사람들이 정치의 대상이다. 또한 정치의 목적도 우리 모두가 다 같이 잘 먹고 잘사는 것이 아니라 그들(권력자)이 잘 먹고 잘사는 것이다. 철거 과정에서 김안석은 깡패를 동원하여 무자비하게 가건물에 사는 사람들을 몰아낸다. 이때 지강혁의 동생이 시위를 하다가 김안석의 총에 맞아 숨진다. 이때부터 지강혁과 김안석의, 지강혁과 정치제도와의 악연이 시작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