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의 경제수준
- 최초 등록일
- 2008.11.29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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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제강점기의 우리나라 경제수준에 대한 소개
목차
Ⅰ. 서론
Ⅱ. 식민지기 조선인의 국민 소득과 소비, 분배 문제
1.식민지기 조선인의 국민소득과 소비
2.소득분배
Ⅲ. 일제시대 인구 변동과 임금변동 추이
1. 일제시대 인구
2. 일제시대 임금
Ⅳ. 일제시대 영양상태와 교육 정도
1. 일제시대 영양상태
2. 일제시대 교육정도
Ⅴ. 결론
참고문헌
초록
본문내용
Ⅰ. 서론
우리나라의 한국경제사에서 일제 강점기를 어떻게 보아야 하는 가에 대해서 학계에서는 쟁점이 되고는 한다. 물론 일제 강점기에 대한 연구가 자유롭게 이루어 질 수 있었던 것은 최근에 와서야 가능했다. 물론 일제 강점기라는 연구가 일본에 의한 주권을 강탈당했던 시기이기였기에 우리 역사에도 객관적이면서 정직한 학문적 연구가 일어나기 힘들었었기 때문이다. 일제 강점기가 끝나고 민족운동사로 인해서 냉정한 이성에 입각한 역시인식이 불가능 했었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식민지 근대화론’과 ‘식민지 수탈론’이라는 대립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의 역사학계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전자는 최근의 동남아 신흥공업국가에서 보여 지듯이 세계적으로 과거 피식민국가들이 식민지하에서 근대화되었다는 것이고 후자는 일본의 제국주의로 인하여 우리민족은 수탈을 당하기만 했다는 역사적 인식을 들 수 있다.
하지만 이 글에서는 일제강점기의 침략과정이나 정책사, 사회적인 형상보다는 경제적인 문제에 집중하기로 한다. 지금까지의 일본 강점기를 문제를 ‘민족적 문제’로만 연구해 왔던 것 과 달리 ‘경제적 문제’에 치중한 것이다.
세계 각국의 인구, GDP, 1인당 GDP 등에 대한 통계로 유명한 메디슨(Maddison)의 데이터를 보면 조선의 1911년 1인당 GDP는 777$이고, 1937년 1482$까지 증가했다가 1945년 해방시에는 616$까지 다시 감소하였다. 1911년부터 중일전쟁 이전까지는 완만한 상승세는 보이다가 중일전쟁 이후 급락하였다. 그리고 1940년부터 1944년까지의 자료는 유실되었다. 그때가 가장 수탈이 심한 시기인데, 소실된 것인지 공개를 하지 않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러한 주장을 하면서고 1940-1944년까지의 데이터는 빼고 분석한 것이 대부분이다.
지금까지 나온 여러 가지 GDP계산을 볼 때 일제시대 조선의 연평균 성장률은 4% 전후로 나타난다. 이 당시 국제 정세는 두 번의 세계대전과 대공황을 겪으면서 성장이 둔화되었던 시기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대의 성장률은 놀라운 수준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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