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 프랑스에서의 과거청산 (부역자 숙청과 반인륜범죄자 응징)

소개글

역사사회학 리포트 프랑스의 과거청산 입니다.

목차

Ⅰ역사적 개요
⑴군사적 패배와 정치적 위기.
⑵국민혁명과 부역
⑶자유 프랑스와 저항 운동
⑷평화로의 복귀
◆비시 정부의 성립
Ⅱ해방 전후의 과거사 청산
⑴약식처형
⑵부역 여성 삭발식
⑶재판을 통한 처벌
◆여러 프랑스사 책에서의 반역자 숙청
Ⅲ각 부문 에서의 숙청
⑴경제적 사회
⑵언론계와 문단
⑶변호사와 의사
Ⅳ부역자 숙청에 관한 평가
Ⅴ반민족행위에서 ‘반인륜범죄’로
Ⅵ반인륜범죄의 발견: 벨디브 사건
Ⅶ반인륜 범죄의 과거사 청산에 대한 평가

본문내용

주제: 전후 프랑스에서의 과거청산 (부역자 숙청과 반인륜범죄자 응징)

Ⅰ역사적 개요
⑴군사적 패배와 정치적 위기.
독일에 의하여 폴란드가 의하여 3주 만에 무너진 이후,
또다시 독일은 네덜란드와 벨기에를 침공,
베이강 장군의 6월 5일부터 11일까지 전선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의 좌절.
6월 10일 독일측의 추축국으로서의 이탈리아의 참전.
민간인의 대탈출 속에서 질서를 잃은 군대의 후퇴로 인하여 1918년 이후 유럽에서 제일 강한 군대였던 프랑스 군은 단 한 달만에 이처럼 무너졌다.
(p336)

⑵국민혁명과 부역(p336~339)
제3공화국의 종말.
1940년 7월 10일, 국회는 찬성569, 반대80, 기권20으로 다음을 결의하였다.
“프랑스 공화국의 모든 권력을 페텡 원수의 권위와 서명하에 두고 한번 대지 그 이상의 결의를 거쳐 새로운 헌법을 반포할 수 있도록 한다. 이 헌법은 노동, 가족, 그리고 조국의 모든 권리를 보장하도록 할 것이다.”



부역, 패배와, 제3제국이 지배하는 유럽이라는 전망 앞에서 선 비시 정권은 프랑스의 이익을 수호하려는 배려 때문에 독일에 협력하였는데, 이것은 어쩔 수 없는 것으로 보였다. 이 체제의 옹호자 일부의 눈에는 이러한 태도로써 국가 재건의 그늘 밑에서 마치 나폴레옹에게 정복되었던 프러시아에서 있었던 것처럼 복수의 기회가 준비될 것으로 보였다. 북아프리카의 위원장 베이강같은 사람의 감정은 이러하였다.
다른 사람들은 형세관망주의를 견지하거나, 도는 프랑스가 분쟁에 말려들지 않은 채 그것을 추구하는 것을 돕는다는 “발코니 정책”을 견지하였는데, 이것은 페텡이나 모라 같은 사람의 태도라 할 것이다. “악시옹 프랑세즈”의 소매 속 에있던 공식 “프랑스는 하나다” 은 이러한 노선을 매우 잘 설명해준다.
피에를 라발 같은 사람은 나치즘에 매료도니 파리 부역자들처럼 이념적 협조를 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프랑스 당국은 독일에 대해 아무런 저의 없이 “충성스럽게” 협조하여 독일이 정복한 유럽에서 프랑스의 장래를 보장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비시 체제는 소련에서 미합중국에 이르기까지 모든 나라의 승인을 받은 주권 국가였지만, 사실상 엉성하고 점점 제한된 범위의 행동의 자유만을 누렸다. 이 체제에는 해군 함대와 제국이라는 두 가지 성공 수단이 있었으나, 북부의 점령지에서 받는 직접적인 압력과 남부가 점령당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 때문에 선뜻 동일에 대한 독립의 의도를 드러낼 수 없었다.
더군다나 비시 정권은 점점 더 독일의 연동 장치에 맞물려 꼼짝할 수 없게 되고 있었다. 이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독일과 공개적인 분규를 감수해야 했을 것이다. 그런데, 자신이 있음으로서 프랑스 인들이 독일의 직접 통치하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확신한 페텡은 이같은 선택을 거절하였다.
여론은 처음에는 페텡 원수를 대대적으로 지지하였다. 그러나 그가 독일과 불가피하게 협조 관계에 들어가고 전쟁의 과정은 점점 독일측의 승리를 의심케 하는 방향으로 흘러감에

참고 자료

(프랑스인의 역사 알렝 트라노아 외 출판사: 소나무)
(누구를 위한 협력인가-비시 프랑스와 민족 혁명 저자: 박지현 출판사: 책세상)
(프랑스 문화와 사회 저자:문화와 사람들(김정숙 외) 출판사: 만남)
(프랑스의 과거사 청산 저자:이용우 출판사: 역사비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