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돈의 순교는 정치적 쇼였나
- 최초 등록일
- 2008.11.27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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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kbs 역사 스페셜 이차돈의 순교는 정치적 쇼였나를 보고 2장으로 쓴 레포트 내용입니다.
내용중심보다는 본인의 생각이나 감상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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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종교적인 면에서 봤을 때, 종교학자들은 어떻게 생각할 지, 잘 모르겠으나 나는 이차돈 순교사건을 부정적으로 본다. 사회의 이익이 된다고 해서 성스러운 종교를 이용할 수는 없다고 본다. 종교는 ‘인간의 근원적인 것이지 도구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인간은 자연을 이용하고 과학을 이용하여 무궁한 발전을 이루었지만, 종교라는 것은 인류의 마지막 보류로서 끝까지 남겨두어야 한다. 종교라는 것이 어떠한 측면에서 보면 인간이 아닌 절대자라는 존재를 통해서 형성 되고 이에 의지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 인간의 영역에서 항상 예외로 생각하여야 할 것이다. 현대사회에서 신의 영역을 인간이 손을 대다 보다 환경파괴, 윤리 가치관의 혼동 등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인간이 신을 빙자하여 사람들을 모아서 이를 이용해 돈을 버는 행위, 자신의 종교만 믿고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무력을 이용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행위와 같이 현대에 종교를 이용하여 남을 속이거나 남을 위험에 쳐하게 하는 일이 많다. 앞에 법흥왕과 같이 종교는 사회 발전에 긍정적인 결과도 가져오지만 부정적인 측면도 가져오게 된다. 마치 야누스의 얼굴처럼. 그러므로 종교적인 면에서 법흥왕과 이차돈의 행위는 인정할 수 없는 일이다.
역사스페셜 ‘이차돈 순교는 정치적 쇼였나?’을 보면서 우리 수업시간에 배우는 ‘원효와 퇴계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와는 내용이 조금 벗어난 내용이라고 생각했지만, 불교가 신라사회에 어떻게 들어오고 정착 되었는지 시대적 배경은 어떠하였는지를 알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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