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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선비들의 부부상(夫婦像)

*영*
최초 등록일
2008.11.27
최종 저작일
2008.11
14페이지/한글파일 한컴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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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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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부부의 만남, 만복(萬福)의 근원.
(2) 함께 고생한 어려운 시절
(3) 어미를 찾는 아이들
(4) 나 홀로 남아.
※ 제문(祭文)의 문학성.

본문내용

삽교(霅橋) 안석경(安錫儆:1718-1774)의「제망실박씨묘문(祭亡室朴氏墓文)」


惟歲甲子寒食日. 夫興州安錫儆, 謹以薄具, 祭于孺人潘南朴氏之墓, 爲文以告曰, 嗚乎, 世之人, 盖亦有喪耦而悲傷, 顧多以平昔之歡好也, 餘婉孌而未可忘. 嗚乎, 吾於君, 別無歡好之可言, 獨憐其生愁而死恨也, 中慘怛而不忍諼, 吾謂悲生於婉孌之餘者, 易以新遇曁久而漸移, 悲生於慘怛之中者, 不以新遇曁久而或衰, 嗚乎, 君若有知, 謂我何情, 若其無知, 亦勉我誠. 山靑水綠, 藹然孤墳. 哀亦何語, 語亦何文. 嗚乎哀哉! 尙饗.
(안석경, 「祭亡室朴氏墓文」『霅橋集』)

유세차 갑자 한식날에 지아비 흥주(興州) 안석경은 삼가 박구(薄具)로써 유인(孺人) 반남(潘南) 박씨(朴氏)의 묘에 제를 올리고 글을 지어 고합니다.
아, 세상 사람이 대개 또한 짝을 잃고 슬피 상심함은 생각건대 평소 기뻐하고 좋아한 일이 많았기 때문에 남은 그리움을 잊을 수 없어서입니다. 나는 당신에게 별로 기뻐하고 좋아한 일을 말할 만한 것이 없고 다만 그 생전의 근심과 사후의 한을 가여워할 뿐이니 마음속이 참담하여 차마 속일 수가 없습니다. 내가 생각건대 슬픔이 그리움의 나머지에서 생겨난 것은 새 반려자를 만나 오래 지내면 점차 옮겨가기 쉽겠지만, 슬픔이 참담한 마음에서 생겨난 것은 새 반려자를 만나 오래 지난다 해도 혹시라도 쇠해지지 못할 것입니다.
아, 그대가 만약 알고 있다면 내가 어떤 마음을 말할 수 있겠으며, 만약 그대가 모른다 해도 또한 나의 정성을 힘쓸 뿐입니다. 산이 푸르고 물이 푸른데 아득히 외로운 무덤, 슬픔을 또한 어찌 말하며, 말은 또한 어찌 글로 쓰리오?
아, 슬프다! 상향(尙饗).

* 이 글은 행간 가득히 아내의 고단한 일생을 가슴아파하는 마음이 서려 있다. 아내의 살아서의 근심과 사후에 남은 한을 가여워하느라 참담한 심정이 되어 아무 말도 못하고, 산과 물이 짙푸른 가운데 아득히 외로운 무덤에 남겨두고 말문이 막히는 마음을 서술하면서 자신이 생을 마칠 때까지 슬픔을 지우지 못할 것이라고 하였다. 실생활의 필요에 의해 생겨난 글이라도 이런 정도의 감동이면 그 문학성을 주목할 만하다고 생각된다. 모든 제문이 문학적인 것은 아니지만, 제문 가운데 그 표현에 진실된 감정이 응축되어 진한 여운을 남기는 글은 문학성을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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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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