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스크리트어와 인도문화
- 최초 등록일
- 2008.11.25
- 최종 저작일
- 2008.04
- 8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6,000원
소개글
산스크리트어와 인도문화 그중에서 인도에 깊게 뿌리내린 베다에 대하여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번 학기 ‘산스크리트어와 인도문화’ 수업을 들으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단어는 바로 ‘베다’이다. 그만큼 베다가 인도의 종교와 역사, 문화 연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쉽게 알 수가 있었다. 조사한 바에 따르면 베다란 ‘지식’ 또는 ‘종교적 지식’을 의미하는데, 즉 베다는 우주의 원리를 꿰뚫고 삶의 의미를 이해하는 고도의 철학서이자세세한 부분에까지도 적용되는, 말 그대로 삶의 지침서라 할 수 있다. 이것은 자연계의 현상과 그 위력, 구성요소, 추상적인 관념 등을 신격화하여 이루어진 신(deva)에 대한 찬가를 집성한 것이다. 모든 신들은 천(天), 지(地), 공(空)의 삼계(三界)에 나누어져 있으며 그 수는 33신이다. 베다의 종교에서는 제단을 설치하여 신에 대한 제물을 바치고 많은 신들 중에서 오직 한 신을 그 곳에 모셔 기원하였는데, 현세 이익적인 경향이 강하였다. 현재 남아 있는 베다 문헌은 《리그 베다:gveda》 《사마 베다:Smaveda》 《야주르 베다:Yajurveda》 《아타르바 베다:Atharvaveda》의 4종류가 있다. 이 4종류의 구별은 고대 인도의 침입민족인 아리아인이 제식(祭式)을 지낼 때 제관(祭官)의 역할에 따라 구분한 데 유래한다. 네 베다 중에서 <아타르바 베다>를 제외한 나머지 세 베다는 문학 양식이나 사용되는 언어에 있어서, 그리고 그 내용에 있어서도 서로 일치되는 점이 많다. <사마 베다>의 상당 부분은 <리그 베다>와 중복되며, 심지어는 <사마 베다> 고유의 찬가라도 그 자체의 어떤 특징적인 교훈을 지니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이 찬가들은 제의식에서 낭송되기에 적합하도록 <리그 베다>의 찬가들을 각색하고 다시 배열한 것이라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닐 것이다. <사마 베다>와 마찬가지로 <야주르 베다>도 제식의 목적에 소용되는 것이지만, 전자는 가영승의 노래를 모은 것임에 비하여 후자는 제사를 집행하는 행제승의 직무에 관한 내용을 담고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한편 세 베다 중에서 가장 먼저 편찬된 것으로 보이는 <리그 베다>는 신을 제단으로 청하는 권청승의 찬가를 모은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